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를 즐기는 색다른 방법.

유영석 디제이의 팝콘이 어느덧 개편이 되어 버렸습니다..;

by 포터블 나잇

누군가 이야 가했었던가.? 모든 위대한 발명이나 발견은 사소한 발상의 전환이나 실수? 에 의해서 이루어졌다고 말이다..

집에 잠시 머물 수밖에 없었던 올여름쯤.. 어느 날..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자 VOD전문가로서 영화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그리고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가격 다운;이 될 때까지 떨어진 영화 리스트 중 당연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편>이 눈에 들어왔고, 망설임 없이 대여 버튼을 눌렀다..



사실 내가 이런 류? 의 글 아닌 글을 쓰게 된 배경에는 나의 독특한 문화를 소비하는 방식이 적잖이 작용했다. 바로 내가 <더블 플레이>라고 명명한 라디오를 켜놓고 모든 영상 매체를 함께 시청하는 것이 대부분이라는 것이 그것인데.. 요즘에는 기술의 발달?로 인해 블루투스 스피커와 핸드폰을 연결해서 <유튜브>도 함께 보는 <트리플 플레이>까지 문화를 소비하는 방식이 진화?를 거듭했으니.. 이쯤 돼야? 문화 평론의 문턱에 서 있는 사람으로서의 기본자세가 아닐까 생각하며..;

아무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가 플레이되면서 영화에 삽입된 음악들의 호평으로도 유명한 영화 시리즈였기에.. 오프닝 시퀀스에서 가오갤을 상징하는 너구리 <로켓>의 등장 씬과 함께 흘러나오는 1990년 초반 데뷔해 이제는 영국을 상징하는 전설이 되어버린 록 밴드 <라디오 헤드>의 대표곡 <Creep>이 흘러나온다...

그리고 동시에 내가 틀어놓은 수도꼭지 아니.. 라디오에서도 CBS 표준 FM의 대표 팝 프로그램인 <유영석의 팝콘>이 송출되었는데..



묘하게도 약간 올드 팝? 위주의 선곡인 방송 포맷이 <가오갤>의 사운드 트랙에 실려있는 노래를 듣는 듯한 기분에 TV의 볼륨을 살짝 낮추고 라디오의 볼륨을 좀 더 크게 해 본다.. 뭐지 이거.. 상당히 영화의 분위기와 잘 들어맞네 이거..;

이렇게 생각하며 영화와 라디오의 동시 시청. 나만의 <더블 플레이>를 완성시켰는데.. 평일 오후 4시에 집에 머물 수 있는 신이 주신? 찬스를 가진 분들께 꼭 한번 색다른 문화에 이중적인 소비 방식;의 경험을 강추해 본다.


여기서 한 가지 깨알? TMI를 더 적어 보자면.. 사실 CBS <유영석의 팝콘>이 원래는 CBS가 자랑하는 특화된 프로그램의 구성 중 하나인 팝송 반, 가요 반 선곡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는 사실... 그리고 이 기획대로 방송이 론칭되었다면 아마도 이런 위대한 발견;은 없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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