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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삿포로를 즐기기 좋은 스팟 6곳만 모아

#나카지마공원 #홋카이도대학 #청의호수 #삿포로여행 #삿포로항공권

by 마이트립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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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4_9_l.jpg 삿포로 오도리 공원 © 홋카이도 관광기구

눈 덮인 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겨울 여행지 삿포로, 사실 삿포로는 사시사철 언제 가도 매력이 넘치는 여행지이다. 오늘은 가을 단풍 여행지로 삿포로를 소개한다. 매서운 칼바람 대신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홋카이도의 단풍 명소로 떠나보자.


인천에서 2시간 반에서 3시간 반이면 도착할 수 있는 삿포로는 홋카이도의 대표도시로 10월에서 12월 기준 평균 기온 -1~12°C도로 우리나라의 가을보단 조금 쌀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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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심 속에서 즐기는 오아시스 '나카지마 공원'

브런치_삿포로 나카지마 공원.jpg 나카지마 공원 © Visit Sapporo

나카지마 공원은 커다란 연못을 품은 삿포로의 도시 공원이다. 공원 내에 정원은 물론이고 19세기에 지은 서양식 호텔, 일본 내에서도 음향이 좋기로 유명한 콘서트홀도 있다. 가을에는 연못에 비친 단풍이 아름다워서 삿포로 도심에 숨은 단풍 명소다.




2. 일본 대표 맥주의 본고장 '삿포로 맥주 박물관'

삿포로 맥주 박물관_브런치.jpg 삿포로 맥주 박물관 ©SAPPORO BREWERIES LTD

일본 맥주 브랜드로 누구나 알고 있는 삿포로, 이름 그대로 이곳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도시 중심부에 일본 유일의 맥주 박물관을 갖고 있다. 입장료는 무료. 유료로 진행하는 프로그램들도 있으며 시음도 가능하다.




3. 붉은 단풍과 함께 즐기는 '청의 호수'

청의 호수_브런치.jpg 삿포로 일정 추천 청의 호수 © Visit Sapporo

이 청의 호수는 여름 삿포로 관광시 인기있는 삿포로 근교 여행 코스 중 하나이다. 이름처럼 맑고 푸른 호수 덕분인데, 가을에 방문하면 노랗고 빨갛게 물든 단풍과 에메랄드빛 호수가 대조를 이뤄 비현실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삿포로 중심부에선 거리가 조금 있지만 흰수염폭포와 함께 묶어서 방문해볼만 하다.




4. 낮에도 밤에도 '오타루 운하'

10040_4_l.jpg 오타루 운하 © 홋카이도 관광기구

오타루 운하는 삿포로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로, 한때 한국인들에게 엄청나게 인기 있었던 오르골당도 이곳에 위치해있다. 그외에도 아기자기하고 예쁜 상점들이 많아 구경하기 좋으며 운하를 따라 운행하는 크루즈를 타도 좋다. 밤에 방문하면 야경도 운치 있으니 일정 사이에 한 번 넣어보자.




5. 여유로이 즐기는 캠퍼스 낭만 '홋카이도대학'

spot_hokkaidouniversity-04-800x450.jpg 삿포로 자유여행 홋카이도대학 캠퍼스 © Visit Sapporo

홋카이도대학은 일본에서 손꼽히는 명문 사립대학교이다. 캠퍼스가 도심부에 위치해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데, 가을에는 그 광활한 캠퍼스에 줄지어 심어진 은행나무가 전부 노랗게 물들어 굉장히 아름답다고 한다.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커피 한 잔 사들고 산책 해보는 걸 추천한다.




6. 홋카이도의 신선한 해산물을 한 곳에서 '니조 시장'

니조 시장 해산물 우니 (성게알) © JAPAN FOOD GUIDE

홋카이도는 일본해, 태평양, 오호츠크해 3개의 해류가 만나는 곳으로, 사시사철 해산물이 풍부한 입지이다. 덕분에 털게, 성게, 연어, 참치 등 때에 따라 다양한 해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해산물은 홋카이도 어디에서 먹어도 좋지만 특히 삿포로 니조 시장 주변으로 저렴하고 신선한 맛집이 많다고 하니 들러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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