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변화를 위한 3분
소유하는 게 많다면 더 많은 공간이 필요합니다.
소비하는 게 많다면 더 많은 돈이 필요합니다.
많은 공간과 많은 돈이 필요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삶의 무게는 비례해서 늘어날 수밖에 없죠.
무게가 늘어나면 앞으로 나아가기 힘들고 때로는 벅차서 쓰러질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필요한 것만 소유하고 필수적인 소비로 삶의 무게를 줄이면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고 쉽게 지치지 않습니다.
이때 가장 적절한 삶의 태도가 미니멀리스트라고 생각해요.
(미니멀리스트:가능한 단순하고 최소한의 요소를 통해 최대의 효과를 이루려는 사고방식을 따르는 사람)
최소로 소유하고 필요한 곳에만 소비를 하며 최대의 효과를 추구하는 거죠.
무게를 줄이기 위해 먼저 필요한 것과 아닌 것을 구분해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필요하지 않은 것을 떠나보내는 과정으로 덜어내기를 시작해보는 거죠.
필요한 순서대로 물건을 나열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우선순위와 버릴 수 있는 것이 생기게 됩니다.
물건을 비우기로 마음먹으면 그동안 몰랐던 물건의 진짜 가치를 알게 돼요.
이때 비우는 물건의 개수와 기간을 정하면 그 과정을 좀 더 잘 해낼 수 있을 겁니다.
저는 6월과 12월에 한 번씩 나눠서 6개월마다 '무게 덜어내기"를 실천했어요.
6월은 한 해의 중간을 지나는 시점이기도 하기 때문에
정리하는 마음으로 비워내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어서 좋습니다.
12월은 휴가를 몰아서 쓰기 때문에 천천히 뭔가 정리할 시간이 충분해서 좋습니다.
어찌 되었던 시작 하면 됩니다.
6개월마다 집 안을 대청소하고 쓰지 않거나
더 이상 필요 없는 물건들을 싹 치워버리십시오.
빠르고 무자비하게 결정하십시오.
버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를 때는 버리세요.
- 5 day weekend(나는 매일매일 부자로 산다) - 닉할릭/게릭 군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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