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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명선 Mar 01. 2019

[모임 공지] 토요 에세이스트 1기

2주에 한 번 토요일 저녁에 만나요! 

(모집이 마감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

지난 1월 말에 <나도 모르던 나를 만나는 에세이 쓰기>라는 이름의 글쓰기 모임을 열어보았습니다. 참가자가 없어서 폭망 했었죠. 

몇몇 손님을 붙잡고 물어봤는데 '기획은 나쁘지 않은데 목요일 오전이라는 시간 때문에 참가가 불가능하다'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날짜를 토요일 저녁 7시로 변경해 보았습니다!

꽃피는 춘삼월, 결혼식도 놀러 갈 곳도 많지만 조금 일찍 돌아와서 저녁에는 글 쓰는 것도 괜찮잖아요?


저는 에세이를 쓰는 일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형태를 부여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감당이 안될 것처럼 혼란스럽더라도 끈덕지게 글로 쓰다 보면 조금 정리가 되는 것 같아요.


2.

#알아두실 것들

- 이 모임은 책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글 쓰는 모임이 아닙니다.

- 가열찬 합평을 통해 더 나은 글을 쓰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는 모임이 아닙니다.


- 혼자서는 글쓰기의 첫 발을 떼기가 어려운 분을 환영합니다. 

- 혼자서는 꾸준히 글쓰기가 어려운 분을 환영합니다.


3.

모임이 진행되는 동안 같이 써볼 에세이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회(3/16) : 봄 / 행복의 조건 
2회(3/30) : 기억 / 내 인생의 3대 뉴스 
3회(4/6) : 돈 / 가장 두려운 것 
4회(4/20) : 나이 / 미리 써보는 유언 

- 모임 시간 동안 위의 두 가지 주제에 대해 같이 쓰고 공유합니다. 

- 진행은 리지블루스 주인 책방지기인 제가 직접 합니다.

- 과제로 '질문집 너란 사람'책에 나온 질문 중 하나를 선택해 글 한 편을 작성합니다.

>> 이 책은 책 전체가 질문으로 구성된 '질문책'입니다. 예시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Q. 지금보다 조금 더 거침없이 산다면 무엇을 해보고 싶나요?

Q. 하루가 22시간이라면 당장 무엇을 줄여야 할까요?

Q. 단순하게 생각해도 되는데 굳이 복잡하게 생각하고 있는 문제가 있다면? 


4.

#정리


- 일시 

>> 3월 16일 목요일에 시작, 2주 간격으로 진행해 4/20 목요일에 종료(총 4회)

>> 토요일 저녁 7시~9시(종료 예상) 


- 장소 : 수원 리지블루스


- 참가비 : 6만 원 (음료 및 다과 준비, 8500원 상당 질문집 1권을 1회 차 모임 때 증정) 

>> 모임 3일 전 자정까지 [3/13] 취소 시 환불 가능합니다.

>> 4회 모두 참여 시 1만 원을 환급해드립니다.  


- 준비물 : 개인 노트북 또는 글쓰기 노트 


- 모집 인원

>> 최소 2명 ~ 최대 5명


- 신청 방법 : 모집 마감


- 문의 사항 : 댓글 및 인스타그램 DM(@bookstore_lizzyblues)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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