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북극 한파(寒波)가 한반도를 덮치며 올 들어 가장 춥다고 기상청이 22일 밝혔습니다.
출근길 체감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이 종일 영하권 추위에 떨겠습니다. 동장군의 기세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질 전망입니다.
현재 청계천 다리밑에 있는 박*기 기자를 불러보겠습니다.
박*기 기자 현재상황은 어떻습니까?
네, 오늘 아침부터 다시 매서운 한파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번 달부터 다시 통장에 매서운 한파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현재 찬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서울의 체감 온도는 영하 21도까지 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통장에 마이너스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21도까지 떨어지고 있습니다.
갑자기 날씨가 더 추워졌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갑자기 마이너스 금액이 더 늘어났기 때문에 통장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전국 많은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고, 이번주 목요일까지 내내 칼바람이 불겠습니다. 동시에 서해안과 제주도는 많은 눈까지 쏟아질 테니, 한파준비를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은행 통장 전부 마이너스가 발효 중이며, 로또 당첨될 때까지 내내 칼바람이 불겠습니다. 동시에 대출 만기일도 쏟아질 테니,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강풍 특보가 내려진 서해안과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는 순간 풍속 초속 20m 이상...
그래, 마이너스 인생아, 더 몰아쳐 버려라! 될 대로 돼버려라! 내 인생 언제는 따스했나 뭐.
그너저나 강쥐 외투는 왜 이렇게 비싼 거야.
얘들아~ 쌍둥이가 작아서 못 입는 옷으로 패딩 만들어줄게.
왕초보 재단사의 솜씨로 패딩은 조끼가 되고, 군데군데 땜질한 자국이 흥부네 강아지같네.
뚱마가 재정상태가 한파 발효중이라 좋은 옷은 못 사주지만, 냠냠이는 잘 챙겨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