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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동선 Sep 03. 2022

[일기장] 졸업한 모교(대학)에 다녀왔습니다

후배들과의 만남

오늘 졸업한 대학교에 다녀왔습니다


공공기관 취업에 관심 있는 후배들을 만나 책을 주고 취업 관련 얘기를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개강해서 다들 바쁜데도 불구하고 제가 집필한 책을 받기 위해 와 줘서 고마웠습니다


오랜만에 학교에 오니 제가 다닐 때와는 많이 달라져 있었습니다 왜 학교는 항상 졸업하면 더 좋아질까요?


후배들한테 책을 주고 취업 관련 자유토크를 했습니다

생각보다 질문을 많이 해서 내심 좋았습니다 질문이 많다는 건 그만큼 관심이 있다는 거니까요!


후배들을 가만히 지켜보니 제가 대학교 다닐 때  취업 준비한다고 이것저것 바쁘게 했던 때가 떠올랐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공공기관의 경우 갈수록 뽑는 인원도 줄어들어 제가 취업 준비할 때보다 더 어려운 것 같았습니다


모쪼록 제가 쓴 책을 보고 도움을 받아 취업에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이며, 그들도 나중에 다른 후배들한테 도움을 줄 수 있는 멋진 선배로 거듭나겠지요!


후배들이 감사하다고 하니 뿌듯하지만, 한편으로는 측은한 마음이 드는 1시간 30분이었습니다


P.S 내일이 노무사 2차 시험이라는 후배가 있었는데 시험 잘 봐서 합격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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