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엔티엔 날씨
<최고 33도 최저 23도>
https://www.accuweather.com/en/la/vientiane/361929/daily-weather-forecast/361929 참고
2. 공식 환율
<2023년 10월 11일 BCEL 공식환율 1달러 20,466 Kip>
https://www.bcel.com.la/bcel/home.html 참고
3. 경제
<높은 인플레이션에도 라오스 국민들은 태국으로>
높은 인플레이션과 변동하는 외환 환율에도, 라오스 인들은 여전히 태국에 자주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5월 라오-태국 국경 개방 이후로, 라오스에서 태국의 농카이와 우돈타니 등 동북부 지방으로 방문객들이 상당히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소셜 미디어에서 공유된 사진들은 라오스의 차량들이 라오-태국 우정 다리에서 긴 줄을 이루며,
최근의 경제적 요소에도 국경을 넘는 라오스 사람들을 막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저는 거의 매주 국경을 넘는데, 대부분은 태국에서 휘발유를 넣기 위해서입니다. 저는 태국의 휘발유가 더 깨끗하고, 블랙마켓 환율이나 정부 공식 환율보다 유니온페이 환율을 이용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고 생각해요.”라고 자주 국경을 넘나드는 비엔티안의 대학생 시사와트는 말했다.
유니온페이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환율은 1,000 Baht에 549,787 Kip이다.
라오스 휘발유 가격은 현재 리터당 23,230 Kip이며, 태국은 37.98 Baht이다.
라오스인 사이사반은 “많은 사람들이 휘발유를 넣거나 가전제품을 사고 때로는 병원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 국경을 넘습니다.”라고 했으며,
라오슈신은 “가전제품의 경우에는 태국이 훨씬 다양하며, 마크로(Makro)에서 대량으로 구매할 수 있고
병원은 태국 병원이 더 깨끗하고 서비스가 좋아요.”라고 하였다.
https://laotiantimes.com/2023/10/10 참고
4. 비즈니스
<라오스 정부, 연료 수입 감소에 전기차 사용 장려>
올해 8월에 이전보다 연료 수입이 감소하였으며, 라오스 정부는 이를 기회로 전기차의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라오스 산업통상부(MOIC)에 따르면, 라오스 정부는 7월에 디젤 연료 약 6500만 달러, 일반 및 프리미엄 휘발유 약 2000만 달러를 수입했으나, 8월에는 디젤 연료 5800만 달러, 일반 및 프리미엄 휘발유 1700만 달러치를 수입하였다.
연료 회사인 PTT Lao Limited는 최근 외환 위기가 빠르게 해결되지 않으면 라오스가 새로운 연료 부족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그러나 라오스 연료 및 가스 협회(LFGA)와 라오스 산업통상부(MOIC)는 나중에 이 공지를 부인하고 국가의 연료 유통 상황이 통제되고 있다고 하였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휘발유 비용의 상승으로 인하여 연료 비용을 절약하고 대기 오염을 줄이기 위해 더 많은 사람들이 전기차로 전환하고 있다, "라면서 전기차의 사용을 장려함으로써 정부는 수입 비용을 절감하고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 현재까지 30만 리터의 연료를 절약할 수 있었다고 보고하였다.
작년 라오스에서 총 3,201대의 전기차(1,428대의 자동차와 1,773대의 오토바이)가 등록되었으며
현재 20개 이상의 충전소가 있으며, 전국적으로 전기차 수입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전기차의 인기 상승은 2025년 개발 계획, 2030년 전략 및 2050년 비전에서 제시된 깨끗한 에너지 홍보 및 교통 부문 개발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https://laotiantimes.com/2023/09/29 참고
5. 기술
<라오스의 인터넷 가격 세계에서 14위로 저렴>
최근 연구에 따르면, 라오스는 1GB 모바일 데이터당 가장 저렴한 가격을 제공하는 국가 14위이며,
동남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캄보디아에 이어 다섯 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하였다.
Cable.co.uk의 보고서에 따르면, 237개 국가에서 5,603개의 모바일 데이터 요금제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전 세계적으로 1GB 모바일 데이터의 가격을 비교하였다.
이스라엘은 1GB 모바일 데이터당 가장 싼 평균 가격인 단 0.02달러를 기록했는데 이에 대해
이스라엘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고 "대용량의 데이터 할당량과 광범위한 4G LTE 및 5G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제공하는 공급업체들 사이의 강력한 경쟁으로 이렇게 낮은 요금이 가능하다고 한다.
라오스는 평균 가격 0.25달러로 러시아와 스리랑카와 공동 14위에 올랐으나,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17.64 메가바이트/초로 140위에 머물렀다.
라오스의 인터넷 요금은 2022년에는 1GB 당 평균 0.99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올해 크게 하락했음을 알 수 있다.
1GB 모바일 데이터당 평균 가격은 미얀마는 0.99달러 , 싱가포르 0.63달러, 필리핀은 0.59달러였다.
https://laotiantimes.com/2023/09/29 참고
6. 한국 관련
<애니메이션 슈퍼윙스에서 라오스 랜드마크 '탓루앙' 소개>
인기 있는 한국-미국 3D 애니메이션 TV 시리즈인 "슈퍼윙스(Super Wings)"에서 최근 라오스의 가장 대표적인 역사적 랜드마크 탓루앙(That Luang)을 소개했다.
"슈퍼윙스"의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금으로 덮여 있는 3세기 불교 명소로 부처님의 뼈(가슴뼈)를 품고 있다고 전해지는 비엔티안의 웅장한 탓루앙 스투파가 나온다.
라오스의 현실적인 모습을 담기 위해, 스투파의 주변 풍경과 전통 라오 의상을 입은 여러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중 슈퍼윙스 스쿼드(Super Wings squad)라는 슈퍼히어로들은 니파반(Niphavanh)이 소원을 이루기 위한 의식을 하는 데 꽃 바구니를 채워달라고 도움을 요청한다.
이 꽃 바구니는 전통 라오 의식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데, 전통적인 오렌지색 꽃 마리골드로 가득 찬 바구니를 들고 스투파 주변을 세 번 돌며, 이 의식을 하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믿는다.
전통적으로 탓루앙의 이 의식은 매년 11월경 비엔티안에서 열리며, 라오스인들이 신성한 탓뚜앙 스투파에 경의를 표하는 방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