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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ChoiceIsMine Nov 15. 2023

[라오스 주간뉴스] 11월 3주 차

1. 비엔티엔 날씨

<최고 30도 최저 16도>

라오스의 좋은 시절이 시작되는구나. 최저 16도라니... 아침저녁은 선선한 바람이 분다.

https://www.accuweather.com/en/la/vientiane/361929/daily-weather-forecast/361929참고


2. 공식 환율

<2023년 11월 15일 BCEL 공식환율 1달러 20,630 Kip> 

기온이 내려가는 것처럼 Kip도 조금씩 내려가고 있다.

https://www.bcel.com.la/bcel/home.html 참고


3. 교육

<국회의원, 치솟는 학교 중도 탈락률에 경종>

라오스 국립대학교(NUOL)

라오스 국회의원들은 9기 국회 6차 정기회의에서 비엔티안과 라오스 전역의 학교 중퇴율 상승과 심각한 교사 부족 문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비엔티안 국회의원 케트마니는 최근 토론에서 정부에 교육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것을 촉구하며 비엔티안의 중등학교 중퇴율이 두 배로 증가했고, 그 주된 이유는 가정의 재정적 부담으로 학비를 내기 어려우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많은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고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취업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비엔티안에서 매년 평균 150명의 학생들이 중퇴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많은 교사들이 다른 직업으로 이직하거나 퇴직함에 따라 기존의 교사 부족 문제를 악화시키고, 교사의 부족은 교육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하였다.

케트마니 의원은 정부에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교육 수준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정부에 이러한 문제를 즉시 해결할 것을 촉구하면서 자원봉사 교사들의 퇴직이 임박하여 공립과 사립 부문 모두에서 교사 부족 문제가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최근 국립 라오스 대학교(NUOL)에서 2개월 만에 6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중퇴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라오스 학생들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논쟁이 일었다. 그러나 국립 라오스 대학교의 교수들은 중퇴 학생 수는 작년 것이며, 장학금을 받아 해외 유학을 가거나, 취업을 하거나, 가정의 재정적 문제, 학업적 어려움, 건강 문제 등 다양한 이유로 총 555명의 학생들이 중퇴했다고 전했다.

라오스는 최근 몇 년 동안 대학생의 입학률이 감소했다. 특히 국립 라오스 대학교의 경우, 2018년 이후 가장 낮은 6,688명이 입학하여 2020-2021년 9,000명 이상의 학생에 비해 학생수가 많이 감소함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소네사이 시판돈 총리는 국비 지원 학교 급식, 직업 훈련 기회, 기업 부문 참여 등 다양한 대책을 포함한 학교 중퇴 위기 해결을 위한 종합 전략 및 소득 수준이 낮은 학생을 위한 수당과 기숙사 제공, 교육 과정 수정, 학비 면제, 교사 부족 해소를 위한 교사 정원 증가 및 경험이 많은 교육자의 퇴직 연기 가능성 등 추가 대책을 제시했다.

https://laotiantimes.com/2023/11/09/national-assembly-members-raise-alarms-over-soaring-dropout-rates/ 참고


4. 경제

<재정관리 강화, 통화정책 긴축이 라오스 지속 성장의 핵심>

라오스 시장 전경

AMRO(아세안+3 거시경제연구소) 보도자료

라오스 경제는 2023년에도 코로나19 팬데믹으로부터 회복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통화 가치 하락과 급격한 인플레이션은 경제 회복 지속에 도전 과제가 될 것이며 거시경제적 안정을 재정립하기 위해서는 재정 및 통화 정책을 보다 엄격하게 보장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결론은 ASEAN+3 거시경제연구소(AMRO)가 11월 9일 발표한 "2023 라오스 연례 협의 보고서"에 제시되어 있으며, 이 보고서는 5월 AMRO의 라오스 연례 협의 방문과 7월 3일까지 확보한 자료 및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되었다.


경제 전망

라오스의 경제 성장률은 서비스 부문의 성장으로  올해 4.4%에서 4.8%로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경 완전 개방과 라오스-중국 간 고속철도 운영에 따라 관광 및 물류 부문은 이웃 국가, 특히 중국과의 연결성 증대로 향상되었다. 2022년 인플레이션은 식품 및 연료 가격 상승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3%로 치솟았으며, 2023년 말에는 약 3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험, 취약점 및 과제

중국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느려지면서 수출 및 외국인 직접 투자(FDI) 감소를 통해 라오스의 성장 및 외부 지위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kip 가치 하락은 인플레이션을 가속화시키고 특히 부채 대비 매출액의 통화 불일치가 있는 기업의 재무 상태 약화로 연결될 수 있다. kip 가치 하락이 지속되면 정부 부채 대비 GDP 비율이 더욱 높아지고 정부 부채도 증가할 수 있으며, 국영 기업의 재무 악화가 지속되면 정부에 재정적 부담을 줄 수 있다.


정책 권고

중앙은행은 통화정책을 더욱 균형 있게 조율해야 한다. 은행 및 경제의 다른 부문에 대한 신용 공급을 줄여야 하며 은행 외부의 유동성을 줄이기 위해 높은 이자율의 BOL (Bonds of Lao) 채권 발행은 최소화되어야 한다. 중앙은행은 연체 정리 채권 구매로부터 주입된 자금을 있는 그대로 확대시키지 않도록 중앙은행 예치금 비율을 인상하거나 은행에 BOL 증권을 발행함으로써 자금을 조절해야 한다.

당국은 온쇼어(FX) 시장에서 외환 공급을 증가시키기 위해 시장 친화적인 정책 조치를 채택할 것을 권장한다. 행정적 성격의 FX 관리 조치는 일시적이고 기한이 정해져 있어야 하며, 정책 세부 사항은 관련 이해 관계자들에게 적시에 명확하게 전달되고, 은행 부문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조치도 강화되어야 한다.

재무 규율을 확고히 하는 것은 추가 연체를 방지하기 위해 중요하다. 각 부처 및 지방 정부에 도입된 자본 지출 상한액은 엄격한 모니터링과 함께 이루어져야 하며 당국은 공공 재정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증대해야 한다.

정부는 수입 이동성을 개선함으로써 재정 합리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 부가가치세율은 10%로 복원하고 국영 전기 회사의 개혁은 정부에 대한 부채 상환을 가속화하며 정부의 조건부 책임 위험을 줄일 것이다. 정부는 취약 계층에 미치는 영향을 상쇄하기 위해 보조금을 제공하면서 모든 부문에 대해 전기 요금을 원가 회수 수준까지 인상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포괄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구조적 개혁이 촉진되어야 한다. 산업통상부의 중소기업 육성과정을 중소기업 육성 기관으로 전환하는 것은 기존의 중소기업 육성 기금의 운영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생산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며, 직업 교육 프로그램도 강화되어 숙련 노동력의 공급을 증가시키고, 업무 과정은 간소화되어야 한다.

https://laotiantimes.com/2023/11/09/stricter-fiscal-management-tighter-monetary-policy-key-to-sustainable-growth/ 참고


5. 국제

<태국의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베트남 이주 노동자들의 체류 연장 허가>

태국은 최근 이주 노동자를 지원하기 위해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및 베트남 출신 이주 노동자들에게 취업 허가 신청 기간 동안 체류 연장을 허가한다고 태국 내무부가 11월 14일 발표했다.

이와 관련하여 국내 신문인 방콕 포스트에 따르면, 이민 노동자들에게 합법적으로 태국에서 일할 수 있는 특별 허가를 부여하기 위해 국무부는 두 차례 발표를 했다.

첫 번째 결의안에 따르면, 이민 노동자의 자녀들은 자동적으로 체류 연장을 받게 되며, 18세가 되는 날로부터 추가로 60일을 더 제공받아 태국에서의 합법적인 일자리 승인을 신청할 수 있다.

두 번째 결의안에서는 Laos, Myanmar, Cambodia 출신의 특정 이민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이 세 나라의 노동자들은 태국 정부와 체결된 양해각서(MoU)에 따라 태국에서 일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내용은 3개국 이민 노동자들에 대한 체류 허가를 더 연장한다는 것이다. 원래 4년간의 노동 허가가 23년 12월 31일에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이번 조치로 2024년 4월 30일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고용주는 이민 노동자를 대신하여 노동 허가 신청을 제출해야만 고용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2023년 9월 기준 태국에는 총 2,593,439명의 외국인 노동자가 있으며 약 100만 명의 노동자가 노동 허가 신청 절차를 진행 중이다. 태국 정부는 합법적인 고용을 촉진하고 불법 이민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Laos, Cambodia, Myanmar, Vietnam 출신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검사 및 노동 허가 수수료를 감면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https://laotiantimes.com/2023/11/15/thailand-grants-stay-extension-for-migrant-workers-from-laos-myanmar-cambodia-vietnam/ 참고


6. 여행

<골프 천국 라오스, 골프장 조성 늘려나가나>

라오스는 코로나 이전까지 7%대의 고성장 국가였다. 구조적으로는 농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나(GDP의 17.8%), 외화 벌이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관광업이었다. 2014년도 9월 꽃보다 청춘 라오스 편 방영 이후, 한국 관광객도 꾸준하게 늘어 코로나 직전인 2019년도에는 한 해에만 20만 명 이상의 한국인이 라오스 비엔티안, 방비엥에서 관광을 즐겼다. 당시 한국 관광객들은 주로 저가 여행지를 찾는 젊은 배낭 여행객들 중심이었는데, 코로나가 종식된 이후에는 골프를 즐기려는 관광객들도 크게 늘었다.


골프천국으로 뜨고 있는 라오스

베트남, 태국 등 골프 관광지의 골프 소요 비용이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라오스가 골프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라오스는 일 년 내내 골프가 가능하나, 건기(통상 10월부터 익년 3월) 중 기온이 선선해지는 11월부터 익년 2월이 골프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즌이다. 라오스 공공사업교통부 내 민간항공국 국장은 “올해 4분기부터 해서 한-라 간 운항을 희망하는 한국 항공사 4곳에 대해 운항허가를 했다”라고 밝혔다. 아직까지 4개 항공사가 모두가 항공편을 편성하지는 않고 있으나, 11월 중순 이후부터는 라오스를 찾는 골프 관광객이 크게 늘 전망이다.

라오스가 골프의 천국인 이유는 크게 3가지다.

첫째, 저렴한 라운딩 비용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베트남은 18홀 라운딩 1회에 카트비 포함 최소 130달러를 부담해야 한다. 태국도 팬데믹 이후 평균 120달러 수준이다. 라오스는 골프 관광객이 몰리는 피크시즌에도 평일 기준 35달러에서 100달러면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다. 라오스 내 환율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0월 기준으로 골프장 전체적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환율이 다소 불안정하다 보니 미화 달러 기준으로 가격을 책정한 곳도 보인다. (달러 기준으로 자체 환율 적용) 다만 주변국 대비 가격이 낮고, 회원권 등 다양한 옵션이 있으며, 피크 시즌을 지나면 가격이 떨어진다. 피크시즌을 지나면 일주일에 하루는 통상 스포츠데이 할인을 제공한다. 우기(통상 6월부터 10월) 시즌에는 더 저렴하게 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도 한다.

둘째, 골프장에 대한 접근성이다. 비엔티안시 왓따이 국제공항에서 내려서 골프장까지 30분에서 90분 사이에 6곳의 골프장이 있다. 9홀 이내 골프장까지 포함한다면 8곳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골프관광이 크게 몰리는 시즌에는 대기시간이 길어지나, 해당 시즌이 아닌 경우 새벽에 골프를 시작하면 여유 있게 오전 내 운동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즐길 수 있다.

셋째, 인위적이지 않은 골프장의 조경과 한국과 달리 여유 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한국의 경우 한 홀을 끝내야 하는 암묵적 제한시간이 존재하나, 라오스에서는 비교적 초보들도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는 골프문화가 형성돼 있다. 라오스 지역 골프 로컬 룰에 따르면 한 팀에 대한 인원제한은 6명이다. 6명 중 초보 골퍼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면 한 홀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려, 소위 병목현상이 벌어진다. 통상적이라면 뒷 팀에서 항의를 하기 마련인데, 느림의 미학으로 일컬어지는 라오스에서는 천천히 따라가거나, 해당 팀에게 양해를 구하고 홀을 건너뛰는 것이 일반적이다.

5건의 골프장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 중

올해 들어 현지 국영매체를 통해 골프장 조성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한국계 기업 2곳이 골프장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골프장 건설을 추진 중이다. 특히 탓루앙레이크 경제특구에 들어서는 골프장은 건설이 들어간 상태다. 관광산업 육성을 목표로 설치된 탓루앙레이크 경제특구는 중국기업이 투자한 곳으로 2011년도에 설립됐으며, 총 365헥타르 규모다. 양허기간은 99년이다. 총 4년의 법인세 감면 외 소득세는 5%, 부가가치세 5%(특구 내 생산 및 서비스는 영세율) 등 경제특구 특혜가 적용된다.

또 라오스 현지 대기업 2곳도 골프장 건설을 위해 투자자를 모색 중이다. 라오스 대기업 PTL홀딩스는 정부로부터 양허사업 승인을 확보하고, 에코 투어리즘 공간과 골프장 조성을 위해 협력 파트너를 찾고 있다. 라오스 루앙프라방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대형 건설사인 Phousy 그룹도 루앙프라방 경제특구 조성 프로젝트에 연계해서 18홀 규모의 골프장 조성을 추진 중이다. 정부 승인을 확보했으며, 현재 투자자를 물색 중이다. 합작사를 설립하거나, 금융 투자도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루앙프라방 경제특구는 관광 분야에 특화되어 있다. 이 경제특구에서는 2017년 프로젝트가 착수됐으며, 아직까지 개발 단계다. 양허기간 99년에 총 4850헥타르 규모로 라오스 정부 및 민간, 중국기업 등이 투자한 곳이다. 공공분야는 5년, 중소기업은 4년, 서비스 분야는 2년간의 법인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래 표에 나열된 4곳 외에도 라오스 북부 우돔싸이 지역에도 골프장이 건설되고 있다. 우돔싸이는 자연경관이 우수하나 자연경관만으로는 관광객 유치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골프장을 포함한 관광지구 개발을 착수했다.

https://dream.kotra.or.kr/kotranews/cms/news/actionKotraBoardDetail.do?SITE_NO=3&MENU_ID=180&CONTENTS_NO=1&bbsGbn=243&bbsSn=243&pNttSn=207605  참고


7. 관광

<중-라오스 열차, 라오스의 관광업 발전에 기여>

11월 11일 러시아 위성통신은 올 들어 9월까지 라오스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240만 명을 넘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5% 늘었다고 보도하며 이러한 성장을 중-라오스 국제여객열차 운행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라오스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2023년 9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240만여 명이 라오스를 찾았으며 특히 아시아 국가들이 160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라오스 정부는 내년에 최소 46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며, 라오스 관광업계의 수입은 7억 1200만 달러(한화 약 9401억 9600만 원)로 늘어날 전망이다.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과 중국 쿤밍을 잇는 철도가 2021년 말 가동되었으며, 중-라오스철도 국제여객열차는 2023년 4월에 정식으로 운행하였다.

라오스 정부가 2024년을 라오스 관광의 해를 맞이하겠다고 선언한 만큼 다양한 문화행사와 전통 예술제가 펼쳐질 전망이다. 현지 정부와 민간 기업들도 라오스의 호텔과 음식 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http://www.nvp.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9741 참고


8. 한국 관련

<인제대, 라오스서 국립의대병원 운영 워크숍 성료>

인제대학교가 지난 11월 6~8일 라오스에서 국립의과대학병원 운영을 위한 현지 워크숍 및 합동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학병원 교원의 기본역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라오스 국립의과대학병원 운영관리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병두 인제대 의약부총장, 배성윤 경영학과 교수, 김훈 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윤보영 내과 교수, 최은정 QI팀 파트장, 유욱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라오스 전문위원과 분통 사문트리(Bounthom Xamountry) 라오스 국립의대 총장을 비롯한 라오스 의료계 인사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부총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한 워크숍은 △성공적인 병원 건립 프로젝트 운영관리를 위한 '병원운영 역량 강화' 특강 △최상위 교육병원 역할수행을 위한 '의료인력 역량 강화' 특강 △인제대의 컨설팅 결과와 병원 건립 프로젝트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합동 세미나' 등으로 이어졌다.

이 부총장은 "라오스 국립의과대학 병원 건립을 위해 모인 라오스 정부와 병원준비위원회, 한국보건의료재단이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병원의 전망과 운영 방향성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건설적인 대화와 교류가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라오스 국립의과대학병원 운영관리 컨설팅 사업'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라오스 보건부가 협력해 라오스 최초의 대학병원을 설립하는 사업이다. 인제대는 2020년부터 병원준비위원회와 국립대학병원에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111408594167635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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