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월 31일-2월 7일 비엔티엔 날씨
<최고 34도 최저 16도> 이번 주 갑자기 기온이 많이 올랐는데, 다행히 다음 주는 내려가겠다.
2024년 2월 7일 Google Whether 참고
2. 2월 7일-2월 13일 비엔티안 공기질 지수
<AQI 지수 최고 125 최저 65 > 민감한 사람에게 2월 7일 수요일 공기질 나쁨
https://www.iqair.com/ko/laos/vientiane 참고
3. 공식 환율
<2024년 2월 7일 BCEL 공식환율 1달러 20,756 Kip> 지난주 20,661 Kip에서 20,756Ki으로 110 Kip 오름
https://www.bcel.com.la/bcel/home.html 참고
4. 경제
<라오스, 1월 물가상승률 24.4%>
라오스 통계국 보고서에 따르면, 24년 1월 라오스 인플레이션율은 24.4%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23년 12월과 동일한 수치를 보였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전반적인 인플레이션율은 12월부터 1월까지 변동이 없었지만, 일부에서 가격이 상당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점과 호텔은 35.9%, 의류와 신발은 33.4% 상승하였고, 의료와 약품, 식품 및 비알코올 음료, 가정용품, 술과 담배도 22%에서 31.0%까지 상당한 인상률을 보였다.
이러한 인플레이션 추세에 기여한 요인으로 첫째, 축제에 따른 수요 급증으로 음식과 알코올음료의 가격이 상승했고 보고서에서는 밝히고 있다. 그리고, 관리 대상 제품 목록에 있는 제품 가격의 관리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로써 달러와 Baht 대비 킵(Kip) 가치가 상승하였지만 시장 상인들의 가격 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러한 경제적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해 라오스 은행(Bank of Laos, BOL)은 킵의 가치 안정에 초점을 맞춘 통화 정책 강화를 약속했으며 이러한 조치는 2024년 인플레이션을 9%로 낮추려는 정부의 포괄적인 계획과 일치한다.
손엑사이 시판돈 총리는 23년 12월 26일~27일 관련 부처에 세수 시스템의 현대화, 새로운 수입원 확보, 재정 유출 최소화를 지시했으려 라오스 중앙은행은 외국 통화 규제 강화, 수출 증대 등의 정책을 통해 경제 상황 개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5. 관광
<라오스 항공, 새로운 노선 도입>
라오 항공이 새로운 국제노선을 도입을 발표하였으며 이 노선은 다음과 같다:
사반나캣-방콕 노선: 2024년 3월 15일부터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운영
비엔티안-프놈펜 노선: 2024년 3월 19일부터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주 3회 운영
비엔티안-다낭 노선: 2024년 4월 4일부터 주 2회 운영
또한 라오 항공은 태국 항공 및 베트남 항공과 코드셰어 협정을 통해 비엔티안-방콕, 비엔티안-하노이, 비엔티안-프놈펜, 루앙프라방-하노이, 루앙프라방-씨엠립 노선 운영 범위를 확대했다.
러시아 관광 시장을 위해서 2023년 10월 29일 러시아 우랄 항공은 블라디보스토크-비엔티안 노선을 재개했으며, 이 노선은 약 6시간 20분이 소요된다.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 장관과 인도네시아 관광장관 간 회담에서 라오스 루앙프라방과 인도네시아 발리 간 직항 노선 개설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 직항 노선은 유럽과 호주의 관광객들을 발리를 통해 라오스로 유치하고, 인도네시아는 라오스를 통해 중국 관광객들의 증가를 꾀한다.
이처럼 라오스는 "Visit Laos 2024" 관광 캠페인을 통해 국제 및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새로운 노선 개설은 라오스 여행의 접근성을 높이고 관광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https://laotiantimes.com/2024/01/31/lao-airlines-introduces-new-regional-routes/ 참고
6. 사회
<BCEL, 2024년 라오스 방문 관광객 대상 신규 결제 앱 출시>
라오스외환은행 (Banque pour le Commerce Exterieur Lao Public, BCEL)은 2024년 라오스 방문객들의 간편하게 통화 교환을 할 수 있도록 EZyKip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이 앱은 라오스에 은행 계좌가 없는 관광객들을 위해 개발되었으며, 1월 말에 BCEL의 Saysamone Chanthachack 사장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공식적으로 출시하였다.
외국 여행객을 고려하여 설계된 EZyKip은 QR 스캔으로 전국에 있는 400여 개의 BCEL ATM에서 현금을 수수료 0%로 인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현금 휴대의 위험을 줄여준다. 사용자는 라오스 여행 종료 시 남은 잔액을 쉽게 환전 및 환불하여 안전하고 편리하게 라오스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 애플리케이션은 BCEL의 OnePay 대리점과 Lao QR 가맹점에서 기존 카드 판독기보다 낮은 수수료로 결제할 수 있다.
BCEL은 UnionPay, Visa, Mastercard, JCB, AMEX, Alipay, WeChat Pay 등 다양한 카드 충전 기능을 포함하여 EZyKip의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7. 의료
<인제대 라오스 지역 보건의료 수준 높인다>
인제대가 상대적으로 의료 후진국인 라오스의 지역보건의료 수준을 높이고자 보건의료분야 교육과 협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인제대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단은 지난 1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라오스 간호교육과정 리모델링을 통한 간호인력 역량 강화와 보건 환경개선 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라오스의 국립보건과학대학교 간호대학과 외교부, 보건부, 간호협의회, 비엔티안중앙병원, 일본국제개발협력기구(JICA),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인제대 전민현 총장은 직접 라오스 현지를 방문해 그동안 사업 진행 상황과 주요 성과 등을 확인했다. 주요 성과로는 간호교육평가체계 개발과 교수-학습 방법 훈련, 동영상 제작, 핵심 간호술기 매뉴얼과 실습 동영상 제작, 간호학 실습실 리모델링, 멀티미디어실 구축 등을 꼽았다.
보건의료분야 교육 협력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계속한다. 이 사업은 라오스 협력 대학의 간호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 리모델링'과 '간호교원 역량 강화' '교육시설 지원과 교육환경의 개선'이 목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간호교육혁신센터 구축을 포함해 앞으로 사업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민현 총장은 "보건의료 분야에서 양국 간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라오스 지역 보건의료 수준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사업인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지지와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진아 사업단장은 "국립보건과학대가 앞으로 라오스와 아세안에서 간호 교육의 선두 주자가 되기를 기대한다.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사업협력 네트워크로 참여한 일본 국제개발협력기구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등 국제기구도 앞으로 지속적인 네트워크와 협력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인제대는 2019년 교육부와 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국제협력대학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 대학으로 선정돼 라오스의 유일한 4년제 간호대학인 국립보건과학대학교 간호대학에서 간호교육체계의 혁신과 교원역량을 강화하고자 간호 전문성을 강화해오고 있다.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402030005 참고
8. 한국 관련
<‘라오스의 정주영’도 못 살리나... 무상감자→유상증자만 3번째인 토종 바이크업체>
오토바이 제조기업 KR모터스가 재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무상감자에 이어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2014년 최대 주주가 바뀐 뒤 3번째다. KR모터스가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땜질식 해법에 그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KR모터스는 1978년 설립된 효성기계공업이 모태다. 1979년 일본 스즈키와 기술 제휴를 맺고 바이크를 생산한 것을 시작으로, 1987년 자체 기술로 양산에 성공하면서 국내 대표 이륜차 제조사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1997년 IMF 외환위기의 파고를 넘지 못하면서 부도가 났다. 이후 효성그룹에서 분리된 뒤 2007년 S&T그룹 품에 안겼고, 2014년 엘브이엠씨홀딩스에 인수됐다. 엘브이엠씨홀딩스는 ‘라오스의 정주영’으로 불리는 오세영 엘브이엠씨홀딩스 회장이 일군 회사다.
KR모터스의 최대 주주인 엘브이엠씨홀딩스는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지분 36.87%를 보유 중이다. 2대 주주는 오세영 회장(지분율 15.96%)이다. 엘브이엠씨홀딩스와 오 회장은 이번 유상증자에서 각각 1143만 1898주와 494만 8626주를 배정받을 예정이다. 엘브이엠씨홀딩스는 100% 청약하기로 했으나, 오 회장은 30%만 소화하기로 했다.
엘브이엠씨홀딩스와 오 회장은 2014년부터 KR모터스의 결손금을 메꾸기 위해 무상감자와 유상증자를 반복해 왔다. 상장폐지를 막기 위해서다. 유가증권시장상장규정 제47조에 따르면 자본금의 50% 이상이 잠식된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 상장폐지될 수 있다.
KR모터스는 2017년 오 회장의 주식은 2대 1로 나머지 주주의 주식은 1.5대 1로 병합하는 방식의 차등감자를 했다. 이어 엘브이엠씨홀딩스 등에 제삼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KR모터스는 2020년 2월에도 주식을 4대 1로 병합하는 방식의 무상감자를 진행한 뒤, 같은 해 5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로 260억 원을 조달했다.
재무 상황과 실적이 좀처럼 바닥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주가도 부진을 이어왔다. 엘브이엠씨홀딩스 품에 안기고 이듬해 12월 KR모터스의 시가총액은 2830억 원까지 치솟았으나, 현재 320억 원 수준에 머물고 있다.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KR모터스가 흑자 전환하지 못하는 한, 감자와 증자는 급한 불 끄기일 뿐”이라고 했다.
KR모터스는 올해부터 국내 시장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만 바이크 제조사 SYM(산양모터스)과 지난해 7월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해서다. 다만 KR모터스는 증권신고서를 통해 “혼다, 야마하와 같은 유수의 이륜차 제조업체의 기술력으로 인해 국내 SYM 제품 판매가 부진할 수 있고, 중국 저가 이륜차 제품의 진출이 KR모터스의 매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단서를 달았다.
오 회장은 1997년 라오스로 건너가 엘브이엠씨홀딩스를 일군 인물이다. 중고차 유통 사업으로 시작, 5년 만에 라오스 최대 민간 기업으로 성장했다. 오 회장이 ‘라오스의 정주영’으로 불리게 된 배경이다. 오 회장은 이후 사업을 금융과 건설, 물류 등으로 확장했다. 사업 지역도 동남아로 넓히면서 회사 이름을 코라오(한국 + 라오스)에서 라오스,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의 앞 글자를 딴 엘브이엠씨로 바꿨다.
https://biz.chosun.com/stock/stock_general/2024/01/31/CVFLN4BFJ5BHZDRMTQNJLS5KRU/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