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꾼의 갈증 관리

알콜 웹툰 그 이전의 무엇

by 최리복주 박풀고갱

<실내포장마차>

점원이 물병과 물잔을 내려놓는다.


점원 : 뭐 드릴까요?

콩 : 카스 1병, 참이슬 1병이요.

점원 : 안주는...?

먹 : 수제비 대합탕 주세요.


이 물병에서 물을 따라 에게 건넨다.


콩 : 왜 이래? 아마추어같이?

먹 : 목말라 죽겠다며?

콩 : 그러니까 물 마시면 안 되지!

먹 : 아하~


점원이 술을 가져오자 다급히 맥주를 따서 에게 건네는.


콩 : (맥주를 원샷) 캬~ 이거거든!



술꾼들은 갈증이 날 때, 함부로 물을 마시지 않습니다.

바짝 말라있는 목구멍의 세포 사이사이로 스며들어 열일하는 맥주의 맛을 알기 때문입니다.

아는 맛이 젤 무섭습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택시는 술꾼의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