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질질. 질질질. 슬리퍼가 질질 끌린다. 집에 가는 길발걸음이 너무 무겁다늦은 시간 퇴근집에 가는 게 의미없다집이 너무 멀다 귀가가 아닌 여행인 듯 낙서나 끄적이며 이시간 버텨보내흔들리는 버스 안에선선 하나 그리기도 어렵네
심리학을 전공한, 심리상담을 하는 상담자. 일상에서 일어난 내 마음의 변화, 내 아이의 마음, 더 나아가 타인의 마음을 바라보며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