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과 역경을 겪고 있을 때,
내게 들려주는 어떤 좋은 말이든 긍정적인 표현이든 전부 쓸모없게 느껴진다.
그럴 때 오히려 입 밖으로 차마 내보내지 못하고 억지로 삼켜버리는 말이 있다.
"당신은 당신이 내뱉은 그 말 그대로 살고 있나요?"
나는 그렇게 비관주의자도, 회의주의자도 아니다.
하지만 인생에 대해, 삶에 대해, 특히 사람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람으로서
삶의 고통의 무게를 감히 아는 척하며 이야기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누군가는 지금 그 어려움이 자신의 인생 최대의 고민일 수도 있다.
누군가는 지금 그 고통 때문에 죽을지 말지 고민할 수도 있다.
그런 사람에게 긍정적이고 따뜻한 말들이 얼마나 가닿을 수 있을까.
긍정의 말이 힘이 있으려면
상대가 진정 어떤 지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그 정도 통찰도 없으면서
표면적으로만 듣고, 표면적인 공감과 따뜻한 위로를 한다면
그보다 가벼울 수 있는 게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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