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간 자리에서도 민폐만 끼치는 나. 여럿이 놀 때는 엉덩이 가볍게 움직이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내가 가서 일 처리해야 예쁨도 받을 수 있을 텐데, 내 흥에 취해서 그냥 즐겨버렸다. 역시 난 예쁨 받기 글러 먹었다.
‘미안하다, 아이야. 이제 두 번 다시 친구들 모임 없을 수도 있어.’
심리학을 전공한, 심리상담을 하는 상담자. 일상에서 일어난 내 마음의 변화, 내 아이의 마음, 더 나아가 타인의 마음을 바라보며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