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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과 차별, 그리고 낙인

by 박지선










정신 질환과 범죄를 연관 지어 이슈화하지 말아야 합니다.

정작 필요한 치료를 받고

회복하고자 하며

회복해 나아가는 사람들에게

편견과 차별의 낙인을 찍게 하며

나아질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는 것입니다.

법적 제도로 안전한 사회를 왜 만들지 못했는지

안전한 시스템 구축의 문제점은 무엇이었는지

철저하게 분석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대로 된 법을 만들기를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들, 그리고 함께 근무한 선생님들과 재학생들,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두 번 다시 이와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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