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무 향기가 솔솔~
분당 율동공원 주변에 있는
보리밥 청국장 밥집에
점심 먹으로 자주 갑니다.
그리고 그 집에 들어 가면 참나무 향기가 솔솔 날 것처럼
청량한 바람이 불어 오는 것 같습니다.
창문을 활짝 열어 젖혀 둔 풍경이 아주 좋습니다. 창밖으로 옹기종기 모여 있는 화분들도 주인장의 살뜰한 손길을 받아서 아주 사랑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자, 몇몇 사진으로 그집의 아담하고 사랑스런 풍경 한 번 보시겠어요.
보리밥과 육개장 등 몇 개 안 되는 점심 메뉴는 11시에서 오후 3시 30분에만 이용 가능합니다.
보리밥과 청국장. 그리고 사이드 메뉴 고등어구이
저희는 이렇게 자주 먹습니다. 28,000원으로 아주 푸짐하게 먹고 옵니다. 1인 1 메뉴 이상이면 반찬은 추가로 아주 많이 줍니다.
5가지 반찬은 매번 다릅니다. 사계절 계절밥상처럼 그때 그때 주요 채소로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갈 때마다 매번 다릅니다.
가지무침도 아주 감칠맛이 좋고. 열무김치는 알맞게 익어서 단맛이 납니다.
보리밥이 눌은 밥솥에 물을 부으면 구수한 숭늉이 됩니다. 식사 끝무렵 입가심으로 아주 좋습니다.
분당 율동공원과 그 주변을 한바퀴 돌면서 허기가 돌면 점심 메뉴로 보리밥 & 청국장도 좋은 것 같습니다.
아, 이곳 저녁에는 주류를 주로 파는 것 같습니다. 저녁에는 아직 가보질 않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