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여전히
네가 남기고 난 것을 난 매일 돌보고 있어
나한테 묻지도 않고 네 마음대로 들였잖아!!
한 번은 와서 정리해 달라고 했잖아
미안하다고만 하면 다야?
네가 알아서 처분하라고 하면 다야?!
당근에 전화하면 당장 가져간다는 사람 많을 거라고?
나를 바라보는 시간을 줄이고
나와 함께 한 것들을 그만두고
네가 애지중지 지켜봤던 거였잖아!
단 한 번도 내 의사는 묻지 않고
네 마음대로 하나씩 하나씩 늘리더니 알아서 정리하라고?
나의 몇 번의 이별통보가
가슴이 찢어지고 아프고 힘들었다고 했지?
그래서 서서히 마음을 닫았다고 했지?
나는 매일 네가 마음대로 싸질러 놓은 똥을 애지중지 치우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