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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즤즤베베 Jul 29. 2015

그들만의 도시, 뉴욕

하지만 이제는 내 마음의 도시, 뉴욕

2013년 5월,

더위가  시작될 무렵에 나는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다.

계약이 만료되는 직장에 나와 머나먼 곳으로 가고 싶었다.

그렇게  결정된 곳이 바로 "뉴욕"이었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내가 준비했다.

비자는 예전에 받아놨었고,

비행기 티켓, 머무를 숙소 등등

책을 보고 인터넷을 뒤져가며 여행사의 도움 없이 모든 것을 스스로 알아서 준비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아직까지 다 기억에 남고, 지금도 당장 가라고 해도

별 걱정 없이 갈 수 있는 곳이 뉴욕이 아니지 싶다.


많은 계획을 세워 2013년 9월 27일 나는 뉴욕으로 떠났다.

디트로이트를 거쳐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 도착을 하니

나를 반겨주던 건 바로 이 글자,


"Welcome To New York"

공항버스를 타고 숙소로 향했다.

15분쯤 흘렀을까?

강 건너편에서 지금까지 보지 못한 밝은 빛들이 내 눈을 사로잡았다.

맨해튼!! (아쉽게도 사진을 찍지 못했다. 야경을 카메라에 담기엔 너무나 부족했으므로)


15일간의 뉴욕 여행이 기대되고 설레기 시작했다.

내 안에 있는 근심이와 걱정이는 사라진지 오래다!


#뉴욕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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