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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지 않는 것을 하고서는 하루도 살기 힘든 사람들

오랫동안, 더 깊이 사랑할 수 있도록

오랫동안, 더 깊이 사랑할 수 있도록

   


캘리그라피를 하면서 직장인 때와는 다르게 기획과 구상이라는 것을 시작했다. 아직까지도 사업이라는 단어가 입에 붙지는 않았지만 나름의 사업 아이템 구상인 셈이다.


처음에는 이 길을 잘 모르니 남들이 해왔던 길을 밟아왔던 것 같다. 그 길을 따라가기도 처음에는 벅찼다. 이미 먼저 시작하고 그 길을 다져 논 사람들이 많기에 내가 비집고 들어갈 자리를 찾기란 만만치 않았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캘리그라피라고 해서 캘리그라피로 할 수 있는 모든 분야가 나와 맞는 것도 아니었다.


그러다 새로운 시선의 창업을 하는 곳을 발견하였고 이분들과 함께하면서 많은 이들이 뛰어드는 레드오션이 아닌 현재 존재하지 않거나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블루오션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을 배웠다.


일반적인 블루오션 개념을 넘어"내가 좋아하는 일로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분야를 선점하고 점점 확대해 나가는 시장"


그래서 남들이 알든 모르든 나만의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를 하고 접고 시도하고 또 접고의 연속이었다. 접은 이유는 막상 해보니 나와 결이 안 맞은 경우가 많았다. 그렇게 나는 캘리그래피를 오랫동안, 그리고 더 깊이 사랑할 수 있는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나가고 있다.




좋아하는 것만 하면서 살 수는 없지만,



얼마 전 멘토님께서 이런 글을 남겼다.


"좋아하는 것만 하면서 살 수는 없지만, 좋아하지 않는 것을 하고서는 하루도 살기 힘든 사람들,

사람들이 나를 바라보는 상을 지키는 것보다 내가 지켜야 할 내 삶을 우선에 두고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


정말이지 나를 표현하는 찰떡같은 말!

이런 사람들은 레드오션이 아닌 블루오션을 봐야 한다.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것이 아닌 내가 좋아하는 일이기에 꾸준할 수 있고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분야내 욕구로부터 시작했기에 더욱 진정성 있는 그런 사업 말이다.




내가 선택한 길이 되게 만들어야지!



좋아하는 일을, 계속 꾸준히 하는 사람을 무슨 수로 막을 것인가.


그런 의미에서 오늘도 나는 내가 좋아하는 캘리그라피라는 예술 안에서 내가 더 좋아하는 아이템과 방식으로 계속 구상하고 시도하고 도전하고 있다.


남들이 하는 되는 길 말고 내가 선택한 길이 되게 만들어야지!


그러려고 꿈길을 걷고 있는 거니까.

함께하는 동료들이 있어 참 감사한 오늘이다.





#캘리문구 는 인스타 #명언맛집 @shintaesoon님의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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