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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인생을 이끈다

by NABIway

테마가 인생을 이끈다


한때 여행기들이 폭주했다. 이제는 특정 키워드에 좁게 집중된 테마 융합형 여행기여야만 독자의 마음을 붙잡을 수 있다.


<민희, 치즈에 빠져 유럽을 누비다>는 프랑스와 스위스를 두루 누비되 치즈 문화에 좁게 집중해 누빈 치즈 테마 여행기다.


홍유진은 여행지에서 필름 카메라 셔터를 마구 눌러댔고 그렇게 해서 나온, 최악의 사진들로 책 <망한 여행 사진집>을 냈다.


테마가 인생을 이끈다. 권택상은 영화 촬영지들을 돌며 주인공이 돼 보는 테마 여행을 다녀온 후 잡지사 사진기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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