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을 다물고 쓴다
꼭지 하나의 영감이 확장돼 PART 전체를 이끌고 책 전체를 지탱하기도 한다. 꼭지 하나하나의 완성에 사력을 다해야 한다.
애는 입으로 낳지 않고 몸으로 낳으며 책은 말로 낳지 않고 글로 낳는다. 태아를 키우듯이 글을 키우다 보면 책이 나온다.
손으로 쓰기 전에 머릿속에다 써야 한다. 머릿속이 헝클어지면 글도 헝클어진다. 머릿속에다 장문도 쓸 수 있어야 한다.
둔한 글쓰기가 총명한 두뇌를 이긴다는 말이 있다. 그만 나불대고 뭐든 끄적이라는 말도 있다. 입을 다물고 글을 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