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닭을 내놓지 않는다

by NABIway

생닭을 내놓지 않는다


글쓰기는 독자를 설득하는 과정이다. 그러나 가장 먼저 글 쓰는 자신을 설득하지 않고서는 독자를 설득시킬 수 없다.


치킨 가게에서는 생닭을 내놓지 않는다. 다듬고 익히고 요리해서 판다.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제대로 공들여 써야 한다.


다 만들어져서 독자의 손에 쥐어지고 독자의 입에 들어가는 글이어야 한다. 독자가 읽기만 해도 술술 이해돼야 한다.


저자가 공들일수록 독자는 쉬워진다. 애를 많이 써야 읽힌다면 나쁜 글이다. 독자의 시간과 노력을 절약해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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