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미터의 초정밀
글은 짧을수록 좋다. 줄이고 또 줄여야 한다. 핵심 메시지도 분명해야 한다. 독자의 시간과 수고를 낭비시켜서는 안 된다.
공을 많이 가져도 골을 못 넣을 수 있다. 몇 번 툭툭 찼는데도 골을 넣기도 한다. 글에 압축, 요약, 핵심이 있어야 한다.
과학과 기술의 영역에서는 마이크로미터를 넘어 나노미터 단위도 쓰인다. 글쓰기에서도 나노미터의 초정밀을 추구한다.
저자 자신은 충분히 알고 쓴 글이어도 독자가 이해하지 못할 수 있다. 독자가 이해하지 못하는 문장은 이미 문장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