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자신을 FLEX(최고시급)하게 만들어라

당신은 지금 딱 최저시급이다

by 스피커 안작가

당신은 틀에 박힌 생활을 하고 있다. 당신이 지금 몇 살인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의 나이에 맞는 행동과 위치가 있다고 생각을 할 것이다. ‘~정도는 있어야지.’, ‘그 나이 먹고 넌 그것도 안 했니?’ ‘이때는 이걸 해야지’ 등 나이에 맞는 커리큘럼이 있다. 생각에만 틀이 있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가치 또한 최저시급 틀에 맞추고 있다. 봉급인상이나 승진은 머릿속에 사라진지 오래다. 그냥 받는 만큼만 일을 하면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당신이 고용주라면 당신에게 주는 최저시급도 아깝지 않을까? 승진을 하거나 봉급인상을 받기 위해서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고민해봐야 한다. 자신이 고용 주던 아니던, 항상 고용주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어야 된다. 당신이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면 아르바이트 입장에서 손님이 안 오길 바랄 것이다. 손님이 오더라도 자신이 심심하지 않을 정도로 간간히 왔으면 하고, 진상손님이 아닌 친절하고 까다롭지 않은 손님이 오길 원할 것이다. 그런데 당신이 사장이라면 어떨까? 진상손님이라도 좋으니 제발 손님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것이다. “내가 사장도 아닌데 내가 왜 저것 까지 생각을 해야 하죠?”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손님이 없어서 가게 문을 닫게 된다면, 당신은 다시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신세가 되어야 한다.

그런데 만약 장사가 안 되던 카페였는데, 당신이 일을 하고 난 후부터 손님이 줄을 서는 카페가 된다면? 카페사장이 당신에게 최저시급만 줄까? 절대 그렇지 않을 것이다. 당신이 떠나는 것을 막기 위해 시급을 올려주고, 직급을 수직상승 시켜 줄 것이다. 만약 여전히 최저시급만 주거나 당신의 가치를 인정해주지 않는다면, 당장 그만둬라. 그 사람은 사장 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저런 사장이라면 사장을 할 것이 아니라 자신이 아르바이트 해봐야 한다. 꼭 저런 사장이 '열정페이'를 요구한다. 열정도 내가 열정을 팍팍 낼 수 있도록 제대로 인정해주고 내가 열심히 한만큼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일 때 열정이 생기는 것이지, 고작 최저시급만 주면서 열정을 요구한다면 누가 최선을 다해서 일을 하겠는가!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을 한다면 자신이 남 밑에서 최저시급만 받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열정을 강요받으면서 일하면 된다. 남의 귀한 자식한테 ‘갑’질하지 말고!

현재 남 밑에서 일을 하고 있다면 스스로 기회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 당신의 고용주에게 자신이 쓸모 있는 존재라는 것을 각인시킬 수 있어야 한다. 회사가 하고 있는 일의 미래 가치는 어떤가? 비전이 있는 일인가? 회사의 비전은 무엇이며 회사는 어떤 방향으로 성장하려고 하는지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가? 이것이 있다면 이것을 완전하게 머리에 숙지를 하고 회사가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어떤 아이템이 필요한지,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성장을 해야 하는지 사장한테 제시해보자. 이렇게 할 수 있다면 사장은 당신을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 가만 두지 않고 당신을 관리자의 자리로 승진시켜 줄 것이다. 만약 당신의 회사가 시스템도 없이 정신없이 일만 하고 있다면 당신이 회사가 하고 있는 일의 미래전망을 분석하고 그 분석 토대로 회사의 비전, 회사가 나아가야할 방향 등을 정리해서 보고할 수 있다면 당신은 조만간 사장 바로 밑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고용주의 주머니를 두둑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자. 고용주의 목표달성을 돕는 것을 넘어 초과달성을 시켜줄 수 있다면 고용주 또한 당신의 목표달성을 도울 수밖에 없을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고용주가 그런 사람이 아니라면 함께 일할 필요 없으니 당장 그곳에서 나오길 바란다.

성공으로 가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세상이 당신에게 기대하는 것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만일 당신에게 할당된 업무만 겨우 해내거나 당신에게 주어진 일만 고작 하면 된다고 생각을 한다면 고용주는 당신이 회사 발전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판단 할 것이다. 그러면 당신은 승진 따위는 기대할 수 없게 된다. 당신이 승진을 못하는 이유는 당신에게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자신을 최저시급에 맞추는 무기력에서 벗어나자. 최저시급 받으면서 월급 조금 더 주는데 없나만 생각하며 신세한탄하지 말고 확실하게 작전을 세우고 그 작전대로 실행하자. 직접 자신을 승진시킨다는 철학을 가지고 회사에 출근하자. 회사에 높은 직책의 일을 맡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말단사원의 역할, 대리, 과장, 부장, 이사, 부사장, 사장 등, 자리에 맞는 역할이 있다. 그 역할도 갖추지 않은 채 승진만 하려고 하면 안 된다.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책임을 지는 자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책임이 왔을 때 스스로 결정을 내리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리더십의 중요한 덕목 중 하나는 자발적으로 결정을 내리고 그에 책임을 지는 것이다. ‘내가 이런 일이나 하려고 이 회사에 들어 온 줄 알아?’라고 생각하지 말고, 당신이 원하는 업무를 하기 위해 자기계발을 하고 그 분야의 탁월성을 보여주자. “아무도 나를 봐주지 않아요.”라고 말하고 싶은가? 그럼 직접 고용주를 찾아가서 솔직하게 말하자. 솔직하게 말하기 어렵다면 그 일을 하기 위해 준비가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기회는 스스로 준비할 수 있는 자만이 잡을 수 있다.

몇 년 만 고용주의 관점에서 판단하고 일을 해보자. 당신이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면, 당신이 원했던 자리에서 일하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어느 순간 자신의 회사를 운영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이런 사람이 리더가 되어야하고 이런 사람이 회사를 차려야 망하지 않는다. 좋은 아이디어만 있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당신의 고용주가 회사를 보는 동일한 관점으로 공사, 사무실, 상점 등을 볼 수 있다면 그 순간부터 당신은 고용주가 되는 것이다. 당신이 회사를 차렸을 때 직원들에게 어떤 마인드를 심어줘야 할까? “너는 최저시급에 맞춰서 일을 해!”가 아니라 “너는 우리 회사의 보물이야. 나와 같은 존재지! 네가 잘한다면 그에 맞는 보상을 해줄 마음이 있어!”

고용주는 생산성의 증가, 낮아진 원가, 판매의 확대, 이윤의 증가 등을 원한다. 그런데 당신은 시급에 맞게만 일을 하길 원한다면 어떤 고용주가 좋아하겠는가? 반대로 당신이 고용주라고 생각해봐라. 생산성의 저하, 높아진 원가, 불량품의 증가, 판매의 축소, 이윤의 하락 등이 발생하지 않게 직원들이 일해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 않겠는가?!

당신의 열정과 상상력을 100% 발휘할 수 있는 곳에서 일을 하자. 만약 주변에서 “이것은 이전에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일인데요.”라는 말을 한다면 체념하지 말고 오히려 아무도 하지 않았던 일이니 포기하지 않고 해야 한다. 내가 그 일에 성공하게 된다면 'Only1', 첫 번째가 될 테니 말이다. 세상은 처음을 좋아하고 처음을 기억한다.

현재 자신의 위치, 생각, 업무태도, 자기계발 상태 등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현재 하고 있는 일에서 출발하자. 하고 있는 일을 지금보다 더 신속하고, 완벽하고, 창의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생각하자. 팀원들과 가장 효율적으로 일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고 각자 가장 자신 있는 부분만 전담해서 일을 한다면 회사는 어마무시하게 성장하게 될 것이다. 자신의 아이디어가 긍정적인지 확인해보자. 자신만 성장하기 위해 주변사람들을 이용한다면 성공할 수 없다. 사람들은 바보가 아니기 때문이다. 당신의 아이디어가 긍정적인데 사람들이 거부를 한다면 설득을 시켜야겠지만 당신의 아이디어가 부정적이라서 사람들이 반대를 한다면 당신의 부정적인 생각을 버려야 한다. 당신의 아이디어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더 높은 보수와 더 높은 직책을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면 그 아이디어에 반대 할 사람은 없다.

그러나 어떤 아이디어도 실행계획이 없다면 주목당하지 못한다. “그 아이디어 좋은데, 그래서 나보고 뭘 하라는 거죠?”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프로젝트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지 실행계획이 있어야 된다. 당신이 쓸모 있는 아이디어가 있다고 자부한다면 그것을 실행하기 위해 행동에 옮기자. 내가 실패한 사람한테 제일 많이 듣는 말이 있다. “어! 나도 그거 생각했었는데! 나랑 비슷한 생각을 하셨네요. 내가 했으면 내가 성공하는 건데.” 실패하는 사람은 늘 자신도 그 생각을 했다고 한다. 성공하고 싶다면 행동으로 옮겨라. 그것도 지금 바로, 당장, 즉시! 행동이 없다면 아이디어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행동에 옮겨봐라. 당신의 아이디어가 문제투성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것을 보완하는 과정을 거쳐야 완벽한 아이디어, 사업 아이템이 된다. “어! 나도 그거 생각했었는데요!” 보다 더 비극적인 것이 있을까? 성공하고 싶다면 달라지자.

- 나의 가치를 인정받기 위한 프로젝트는?

꿈(명확한 목표)이 있지만 어떻게 실행해야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잡아줘서 의뢰자의 꿈이 폭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

꿈을 설계하고, 꿈에 맞게 공부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사람들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

- 당신의 가치를 인정받기 위한 프로젝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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