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시크릿’은 낙관적인 것이 아니다.

민수도 잘 될 거야 아마도가 아니다

by 스피커 안작가

낙관적인 태도는 마음의 습관일까? ‘1% 가능성만 있어도 그 가능성만 생각하고 도전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나도 내가 왜 이런지 모르겠지만, 1%가 이상하게 100% 이상으로 보인다. 그 사람들에게는 1% 가능성으로 보였을지 모르겠지만 난 100% 가능으로 보이니 도전을 할 수밖에 없다. 올해 1월 1일부터 나는 새롭게 글을 쓰기 시작했다. 나랑 같이 글을 쓰기 위해 보였던 몇 명의 사람들이 있었다. 난 1월 1일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썼다. 그 결과 22일 만에 새로운 책을 계약할 수 있게 되었다. 책이 100% 완성되었냐고? 책이 50% 정도 완성 되었을 때 책을 쓰게 된 의도와 누구를 위해 글을 썼는지 정확히 기입해서 출판사에 투고를 했다. 그 결과 운명처럼 한 출판사와 연결이 되었다.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원고 잘 보았습니다. 때마침 저희가 준비하고 있는 컨셉이랑 잘 맞을 것 같아서 연락드렸습니다. 기초기획을 세워놓고 저자를 찾고 있는 중에 운명처럼 선생님 원고를 만난 것입니다. 물론 선생님께서 저희 기획에 맞게 조금 수고를 해주셔야 하긴 하지만 구체적으로 논의를 하게 되면 선생님도 저희 컨셉을 꽤 마음에 들어 하실 겁니다. 저희는 1만 부 이상을 목표로 마케팅 계획을 세울 생각입니다” 나는 책을 쓰는 순간부터 ‘이번 책은 무조건 1만 부 이상 팔릴 수 있게 써야겠다.’는 다짐을 했었다. 출판사가 말한 것처럼 우리는 운명처럼 만나게 된 것일까? 아니다! 둘 다 명확한 목표를 갖고 있었고 서로가 그 명확한 목표가 맞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컨셉에 자부심을 갖고 있는데 내가 조금 수고를 하더라도 그들의 컨셉을 따르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절대 없다. 사람들은 나에게 말한다. “너무 사람을 100% 믿는 거 아니에요?” 낙천적이면서 명확한 목표를 갖고 있는 나에게 사기를 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난 절대 없다고 생각을 한다. 그런데 같이 글을 썼던 의심 많고 비관적이었던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10문장의 글도 쓰지 못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그들은 ‘글을 써봤자 어디다 쓰겠어!’라는 생각을 했기에 도전조차 하지 않았던 것이다. 사람들은 99% 가능성이 보여도 1% 안 될 이유 때문에 좌절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비관과 실패자 마인드 늪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면 당신은 절대 성공할 수 없다.



낙관적인 태도는 당신을 호감 가는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낙관적이지 않으면 훌륭한 유머감각이 나올 수 없다. 낙관적이지 않으면 분위기 자체가 숨 막힌다. 낙관적인 태도는 당신의 열정과 신념, 꿈을 현실화시켜준다. 이건 너무 당연한 말이다. ‘나는 안 될 거야!’라고 비관적으로 생각하는데 어떻게 자신의 명확한 목표를 이룰 수 있겠는가! 당신은 하루아침에 낙관적인 사람이 되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 생각을 버리지 않는다면 당신의 신념대로 절대 하루 만에 변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포기는 하지말자. 대신 내가 말하는 방법을 꼭 실천하다 보면 어느 순간 낙관적으로 변한 당신을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오늘 하루 중에 딱 1분만 낙관적으로 살아보자. 불가능한가? 이것까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면 나는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하루 중에 딱 1분만 낙관적으로 살자. 그리고 그 다음 날에는 딱 2분만 낙관적으로 사는 것이다. 불가능한가? 이렇게 1분씩만 늘려나가다 보면 한 달 뒤에는 하루에 30분 정도는 낙관적으로 보낼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안 된다고 생각만 하면 절대 안 되고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자신을 몰락시킬 수도 있는 부정적인 걱정에 늪에서 벗어나자. 나쁜 것에 걱정하는 대신 매일 1분만이라도 오늘의 삶 중에 행복했던 순간을 찾아보자. 그리고 내일은 어떤 행복이 찾아올지 기대해보는 것이다. 조금 더 발전된다면 다음 주, 다음 달, 일 년 뒤 당신의 목표가 이루어진 순간을 상상할 수 있게 될 것이고, 그 상상으로 인해 긍정을 맛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재밌는 상상을 하다보면 어느 순간 그 일을 현실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어느 순간 실제로 일어나도록 하루의 계획을 다시 세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1% 가능성, 100% 낙관적인 태도를 습관화시키자!



누군가는 나에게 아무도 자신을 도와주지 않는다는 말을 했다. 그건 절대 말도 안 되는 소리다. 그 사람이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는 하늘에서 그냥 떨어진 걸까? 인터넷 강의를 듣고 있었는데, 그 인터넷 강사는 그 사람을 도와주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인가? 없다고 생각하면 정말 주변에 아무것도 없게 느껴질 것이다. 없다고 생각하지 말고, 작은 도움이라고 찾고 그 도움에 감사를 표현할 수 있어야 된다. 그러면 감사는 또 다른 감사를 발견하게 해줄 것이고, 당신에게 감사한 일들이 물밑 듯이 밀려오고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좋은 생각이 좋은 생각을 끌어당긴다. 성공 또한 작은 성공이라도 성취해본 사람이 더 큰 성공을 성취할 수 있다. 그리고 당신이 진정한 낙관주의자가 된다면 당신 주변에 낙관주의자들이 모이기 시작할 것이다. 여전히 비관주의자로 살아간다면 자신의 부정적인 생각이 당신을 완벽하게 고립시키고 완벽하게 실패자로 만들어줄 것이다.



나는 길랑바레 증후군이라는 희귀병으로 병원에 입원을 한 적이 있었다. 이 병으로 인해 말초신경에 문제가 생겼고 하루아침에 걸을 수 없게 되었다. 처음에 나도 절망감에 휩싸였었다. ‘내가 뭘 잘못했지? 나에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났지?’ 처음에는 내가 무슨 병에 걸렸는지도 몰랐다. 입원을 하고 3주 정도 돼서 내가 길랑바레 증후군이라는 희귀병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희귀병이지만 의사는 완치가 가능한 병이라고 말해줬다. 그 말을 듣고 내 마음에 어떤 생각이 들어왔는지 아는가? ‘완치가 100% 된다고? 이 병이 작가인 나에게 좋은 이야기 소재가 되어주겠구나!’ 이 생각이 들자, 표정과 행동, 등 병을 대하는 자세가 달라졌다. 놀라운 것은 2개월에 만에 병원을 퇴원했고, 이제는 걸어 다닐 수 있게 되었고, 강연도 하고 여행도 다닐 수 있게 되었다. 내가 퇴원을 하고 1개월 정도 지났을 때 나보다 길랑 바레 증후군에 먼저 걸렸던 사람한테서 연락이 왔다.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그녀의 목소리가 그녀의 상태를 느낄 수 있게 해줬다. 길랑 바레 증후군으로 인해 삶이 완전 무너진 그녀. 그녀는 나와 비슷한 시기에 길랑바레 증후군에 걸렸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난 이제 걸어다닐 수 있게 되었는데, 그녀는 겨우 숟가락만 들 수 있는 힘이 있다고 한다. 그녀보다 더 심한 사람도 있었다. 나보다 길랑바레 증후군에 먼저 걸렸는데, 지금도 눈만 겨우 껌뻑 거리는 사람도 있었다!



낙관적인 태도란 저절로 모든 일이 잘 될 것이라는 막연한 망상이 아니다. 이런 태도는 자신을 더 힘들게 만들 뿐이다. 나는 길랑바레 증후군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의사가 시키지 않아도 회복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침대에 누워있는 상태로 어렵게 다리를 공중에 올려서 자전거를 타듯 다리 운동을 했다. 그리고 웬만한 일은 누군가에게 절대 부탁하지 않고 스스로 해결하려고 했다. 왜냐고? 나는 100% 회복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낙관적인 태도는 자신의 명확한 목표를 생각하며 건전한 판단에 의해 건전한 행동까지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3를 만들기 전까지 사람들은 MP3를 구매했었다. 그때 당신이 MP3를 만드는 회사의 사장이라고 가정을 해보자. ‘나는 낙관적인 사람이야. 그러니 무조건 MP3로 성공 할 거야!’라고 생각한다고 성공할 수 있을까? 낙관적인 태도는 객관적으로 현실과 미래를 내다볼 수 있을 때 시너지효과가 나는 것이다.



당신도 그런 식의 낙관주의자가 되어야 한다. ‘시크릿’이 아니다. 가만히 누워서 생각만 한다고 우주의 기운이 당신에게 모든 것을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니다. 계속 그것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을 하다보면 당신이 그쪽의 책을 읽게 되고, 그쪽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그쪽을 계속 바라보다 보니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기회를 포착하게 되는 것이다. ‘시크릿’만 바라보면 조만간 당신은 낙관주의자가 아니라 비관주의자가 될 것이다. 명확한 판단력을 발휘하자. 그 다음에 원하는 방식으로 결과가 나오도록 걸어가면 된다. 이렇게만 할 수 있다면 미래는 더 이상 두려워할 존재가 아니라 나에게 성공을 가져다주는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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