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단점 활용법

나는 성공하기 위해 명확한 꿈을 꾸기로 했다

by 스피커 안작가

라이트 형제가 ‘새처럼 나는 기구’를 연구하기 시작했을 때, 많은 친척과 이웃들은 그들을 비웃었다. 심지어 "형……. 저 푸른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 저곳을 날고 싶어."라는 동생의 말에 형마저도 처음에는 "……. 미친 짓일 뿐이야! 아무도 하늘을 나는 것을 성공한 적이 없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나 동생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알았기에 가슴속에서 올라오는 강렬한 욕구를 거부할 수 없었다.


라이트 형제는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했다. 심지어 비행기를 만들기 위한 정식 교육도 받지 못했다고 한다. 라이트 형제의 직업은 자전거 수리 및 판매하는 일이었다. 비행기를 만들기 위해 자전거 수리 업을 하면서 비행기 공부를 독학으로 할 수밖에 없었다. 진짜 공부란 이런 것이 아닐까? 틀 속에서 시험을 잘 치기 위해 가르쳐주는 것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꼭 알아야 되는 부분을 스스로 찾아서 공부하는 것. 자신만의 명확한 꿈을 이루기 위해 결의에 가득 차 있던 라이트 형제를 가로막을 수 있는 게 있었을까? 내 생각에는 이 세상에는 없다고 본다.



틀 없이 공부한 결과 라이트 형제는 하늘의 길을 만들 수 있었다. 형제가 만든 비행기로 인해 다른 대륙으로의 여행이 가능해졌고, 이제는 세계 구석구석을 갈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비행기와 관련된 사업이 성장할 수 있었다. 인공위성, 제트기, 그리고 드론까지. 비행기가 없었다면 전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을 만들 생각도 못 했을 것이다. 라이트 형제가 아니었다면 항공과 관련된 일자리도 창출되지 않았을 것이다. 기존의 틀 속에서만 고민하면서 경쟁을 계속한다면 세상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건 당연한 일 아닐까? 내 생각에는 뭐든 의무교육이 되는 순간, 그저 맨 앞줄에 서기 위한 테스트를 위한 공부밖에 되지 않는다고 본다.


우리가 소위 천재라고 말하는 인물들은 학교 다닐 때 공부 못하는 찌질이(?)었다. 링컨, 윈스턴 처칠, 에디슨 등. 워너메이커는 “저는 학교교육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증기기관차에 물을 넣는 방법으로 지식을 습득했습니다. 즉 달리면서 지식을 퍼 담은 거죠.”라고 말했다. 워너메이커를 통해 난 마음으로 상상하고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지 이루어 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꿈을 이루기로 굳게 결심했다면 현재 서 있는 자리에서 출발해야지 “내일 해야지?”, “돈만 있으면 나도 했지!”라고 생각했다면 돈이 있어도 내일이 있어도 난 절대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난 변명하는 실패자의 습관을 버렸다.



그리고 우선 내가 갖고 있는 재능부터 파악했다. 난 어렸을 때부터 말하는 걸 굉장히 좋아했다. 수업 시간에 선생님보다 말을 많이 해서 “네가 선생님이니? 네가 나와서 수업할래?”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였다. 그래서 초등학교 때 참관수업에 온 학부모님 중에 한 분이 끊임없이 말을 하는 나를 보고 지어준 별명이 있다. 그건 바로 ‘촉새 날라리’다. 내가 생각해도 난 과하게 말이 많았었다. 뭐 그렇다고 지금은 조용해졌을까? Never! 이전보다 더 심해졌으면 심해졌지 말이 줄어들지는 않은 것 같다.


말 많은 게 무슨 자랑이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24살 난 진지하게 ‘앞으로 난 무엇으로 먹고살지?’라는 고민을 진지하게 했고 말하는 걸 좋아하는 난 말하는 일로 먹고살고 싶었다는 결론을 얻었다. 그리고 몇 년 뒤 꿈에 그리던 강연을 시작하게 되었다. 25년 넘게 입근육을 키운 결과 몇 시간 강연도 힘들이지 않게 거뜬히 해낼 수 있었다. 스티브 잡스가 말한 것처럼 헛된 과거, 버려진 과거는 없는 것 같다. 그 결과들이 어떻게 해서든 연결되는 걸 보니. 그런데 강연을 하다 보니 나의 부족한 부분이 많이 노출되었다. 말을 잘한다고 생각했었는데 강연을 하면서 느낀 것은 수다를 잘 떠는 것과 강연을 잘하는 건 별개의 문제라는 사실이다. 강연을 시작하지 않았더라면 난 여전히 말을 완벽하게 잘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 해보니 문제 투성이었다. 그 부분을 보안하기 위해 책을 읽기도 하고 영상도 보면서 공부를 했고 더 많이 강연을 하면서 부족한 실력을 실전에서 가장 많이 쌓았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해서 내가 하고 있는 일을 부끄러워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계속 일을 진행하다 보니 경험을 통해 나의 단점을 보안할 수 있었고 앉아서 공부하거나 문제점을 고민할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이 더 빨랐다.



내가 오늘 어디에 서 있는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오늘 당장 시작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배운 것이다. 이제는 더 이상 내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게 되었다. 꿈에 도전하기 전부터 안 될 것이라는 생각이 생길 때 내가 썼던 책들을 다시 읽으면서 도전의 짜릿함을 다시 느끼고 계속 꿈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사람이라면 가끔 온통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 찰 때가 있는데 그때 과거에 이룬 꿈, 현재 진행 중인 꿈, 미래에 이룰 꿈 등을 생각하며 긍정의 샤워를 한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3 작심삼일을 이기는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