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성공하기 위해 명확한 꿈을 꾸기로 했다
꿈을 이루고 싶다면 명확한 목표를 향해 꾸준하게 시간을 투자해야 꿈을 이룰 수 있다. 그래서 난 꿈을 이루기 위해 먼저 성실해지기로 했다. 그런데 성실함은 습관이기 때문에 평소에 게으르다면 성실함을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럼, 언제까지 성실해야 할까? 꿈을 이룰 때까지? 아니! 꿈을 이루고 나서도 꾸준하게 성실하게 살아야 한다.
그런데 나름 성실하게 살아보니 성실이 열심히만 사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자신의 시간을 관리할 시간도 없을 정도로 바쁘다고 말했을 때를 돌아보면 나조차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모르면서 바쁘게만 살아가고 있었다. 어느 날 문득 이런 상황이라면 내가 꿈을 이루는 게 더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일하기 전, 5분의 시간을 투자해서 내가 하는 일들을 적어봤더니 내가 그렇게 바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적은 일들의 우선순위를 정해 보고 중요한 일과 중요하지 않은 일로 분류해 봤다. 중요한 일 중에서도 급하면서 중요한 일,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 등으로 분류해서 중요한 순서대로 일을 하기 시작했다. 정리가 되고 나니 ‘내가 왜 그렇게 바쁘게 살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유가 없을 때는 오히려 일하는 시간만 많았을 뿐, 실제로 일에 집중하는 시간을 얼마 되지 않았던 것이다.
내 삶을 위해 중요한 일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만큼 중요한 일은 내 삶에 진짜 필요 없는 일들을 분류해내는 것이었다. 사실 내가 바쁜 이유는 중요하지 않은 일의 나의 에너지와 시간을 80% 이상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서 메일을 너무 자주 확인한다거나 스마트 픈을 너무 자주 들여다보는 습관이 있었는데, 이 습관들은 한 번 볼 때는 몇 초밖에 되지 않지만 그 시간들이 누적되면 결코 적은 시간이 아니었다. 또한 잠깐 봤던 스마트폰으로 인해 흐트러진 집중력을 다시 잡는데 많은 에너지가 사용되었었다. 불필요한 일중에는 상대방에게 위임할 수 있는 일이 있었고, 진짜 쓸데없는 일도 있었다. 이것들을 분류할 수 있게 되니 정신없이 바쁘게 살지 않아도 되었다.
찰스 슈왑 회장은 전문가에게 “회사가 필요한 건 지식이 아니라 더 많은 실행력입니다. 어떠한 일을 해야 하는지는 우리 스스로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더 나은 계획 실행 방법을 알려준다면 합리적인 범위 안에서 당신이 요구하는 금액을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컨설팅을 요청했다. 이에 전문가의 답변은 간단했다. “이 백지에 내일 당신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 6가지를 적어보세요. 내일 아침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종이를 꺼내 첫 번째 항목의 업무를 끝마치는 겁니다. 같은 방법으로 퇴근 전까지 두 번째 업무부터 마지막 업무까지 차례대로 진행하세요 하루 종일 첫 번째 업무밖에 못 끝냈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첫 번째 업무는 당신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업무니까요” 별거 없어 보이는 조언에 슈왑 회장은 석연찮았지만 일단 해보기로 했다. 전문가는 마지막으로 말했다. “매일 같은 방법으로 해야 합니다. 이 방법에 대해 스스로 확신이 생겼을 때, 직원들에게도 똑같이 해보십시오. 당신이 하고 싶은 만큼 적용하면 됩니다. 당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되는 만큼 제게 수표를 보내주세요.” 한 달 뒤 슈왑 회장은 2만 5천 달러(약 3,000만 원)의 수표와 한 통의 편지를 보냈다. “내 인생에서 가장 가치 있는 수업이었소!”
보통의 사람은 중요한 순서가 아니라 하고 싶거나 편한 일만 하려고 한다. 그리고 계속 머릿속에 중요한 일이 정리되지 않은 채 남아 있게 만든다. 잡다한 일만 하면서 정작 가장 중요한 일은 머릿속에 남긴 채 정리되지 않은 머리로 분주하게 일하려고 하니 성과도 나지 않고 바쁘기만 한 것 아닐까?
이는 마치 어딘가를 찾아가야 하는데 그곳이 어딘지도 모르면서 열심히 그곳을 찾아 헤매고 있는 것과 같다. 잠깐 멈춰 서서 길을 물어볼 시간이 없다고 말하면서 미친 듯이 헤매고 있다면 내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현재 어디로 가고자 하는지 생각해보고 그 길을 찾기 위해 잠시 멈춰 서서 길을 물어볼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물어보거나 방황하는 걸 부끄러워하지 않게 된다면 뱅뱅 돌며 헤매고 다니느라 낭비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늦게 도착해 손해 보는 일도 없을 것이다. 그래서 난 정신없이 바쁘게만 살아가는 사람도 게으른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제는 세상에서 제일 바쁘다고 말하면서 성공하지 못한 게으른 존재는 되고 싶지 않다. 올바른 성실이 필요하다. 나의 일을 단순화시키고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가시화를 한 결과 <버킷 프로젝트>라는 나만의 틀을 만들 수 있었고, 그 틀로 강연 및 책을 집필할 수 있었다. <버킷 프로젝트>는 간단하다.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일을 우선순위로 정하고 그 일부터 하면 된다. 복잡한 머리를 단순화시킬 수 있다면 문제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수 있다. 나처럼 우선순위 리스트를 만들 수 있다면 먼저 집중해야 할 것이 명확해져서 심리적 안정감과 집중력까지 높아질 것이다. 역사상 최고의 부자 록펠러도 회사의 효율을 높이는 방법이 너무 간단한 거 아니냐며 의아해했지만 2주가 지나고 회사의 효율이 무려 7%나 높이진 것을 보고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자신의 성공을 위해 오늘 해야 할 일을 정하고 가장 먼저 그 일을 하자. 그리고 내 삶에 중요하지 않는 일들은 줄여나가자. 그 일은 내가 하지 않아도 할 수 있는 사람이 많으니.
인사를 잘 한다고 우리는 성실하다고 말하지 않는다. 문지기가 아닌 이상 말이다. 성실이란 내가 하고 있는 일에서 나의 능력을 지속적으로 보여줄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돈과 시간을 나에게 투자하기 전에 먼저 나에게 물어봐야 한다.
“내가 지금 이 일을 통해 수입을 얻으려고 한다. 그렇다면 내가 원하는 금액을 제시 한 만큼 서비스나 제품을 제공하고 있는가, 아니면 그저 수입만 얻으려고만 하는가?” 성실은 다른 사람에게 증명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그러니 결과로 보여줄 수밖에 없다. 성공했느냐! 실패했느냐! 우리는 기꺼이 최선을 다해 성공으로 입증해야 한다. 그런데 내가 꿈을 이루고 나니 사람들은 나의 꿈 이야기를 듣고 싶어 했다. 그렇기에 ‘어떻게 해서든 꿈만 이루면 돼!’라는 생각은 버려야 된다. 어느 정도 꿈을 이루고 싶다면 가능하겠지만 제대로 꿈을 이루고 싶다면 늘 꿈꾸는 자의 마음으로 성실하고 진실 되게 삶을 대하지 않으면 승리처럼 한순간에 훅 갈 수 있다.
내가 한 단체에서 일을 했을 때 들었던 이야기가 있다. “오빠는 1% 가능성만 있으면 그것만 생각해요. 전혀 현실적이지 못해요.” 듣고 보니 맞는 말이었다. 같이 일했던 분은 나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저 이야기를 했지만 난 저 말보다 나를 더 잘 설명해 주는 문장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다. 난 1% 가능성만 있어도 그 가능성만 생각한다. 하루 종일 1% 가능성에 사로잡혀 다른 것들은 생각하지 않는다. 지인과 카페에서 나누는 대화, 옆 테이블의 대화소리, 책 속의 이야기, 지나가면서 듣게 되는 모든 이야기가 1% 가능성을 현실화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로 느껴진다. 이런 정보들이 강연 또는 내가 집필한 아홉 권의 책에 좋은 에피소드가 되어주었다.
사람들이 쉽게 책을 쓴다며 나를 부러워하며 신기해하지만 사실 한 권의 책을 쓰기 위해 몇 개월 동안 책에 100% 이상 에너지를 쏟는다. 자리에 앉아서 책을 쓰는 시간이 2주나 3일이었지 실제로는 몇 개월 동안 책을 쓰기 위해 모든 에너지를 모은다. 내가 하는 일에 성실함이 있었기 때문에 3일 만에 책 한 권을 쓸 수 있었던 것뿐이다.
난 어떤 역경이 와도 결코 굴복하지 않는 열정이 결과를 만들어난다고 생각한다. 상황은 언제든지 어려워질 수 있다. 그 상황 속에 매몰당하지 말고 꿈을 이루고자 하는 강한 신념과 성실성만 있다면 어떤 어려움도 헤쳐 나 갈 수 있다고 먼저 믿어야 된다. 내 삶의 앞으로 어떤 문제가 찾아올지 모르겠지만 문제가 있다는 것은 좋은 뜻이라고 생각한다. 왜냐고? 풀 수 있고 답이 있으니 문제라고 인식할 수 있는 것 아닐까?
난 가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을 되돌아본다. “내가 받는 돈만큼 진정으로 노력을 했는가?” 진짜로 그렇게 했다면 나와 거래하는 상대방이 그것을 느낄 수 있어야 된다. 먼저 내가 줄 수 있는 서비스가 진짜로 필요한 상대를 찾고 내가 마주한 상대를 돕고 싶다는 진심 어린 마음을 보여준다면 100% 꿈을 성취할 수 있다고 믿는다. 여기서 핵심은 내가 일방적으로 주고 싶은 것을 주절주절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꼭 필요한 것을 성실하게 전달해 줘야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 힘든 상황에 부딪혀도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는 것 같다. 나의 성실함과 진심이 상대에게 통했다면 성공은 내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을 통해 나를 찾아올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