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필요한 시대
당신은 지금 몰입하고 있나요?
아니면 집중하고 있나요?
그 차이를 자기만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나요?
제가 생각하기에 자기가 호기심을 느끼는 일을
할 때는 자연스럽게 몰입이 돼요.
억지로 집중할 필요가 없죠.
그래서 어른들이 “집중 좀 해”라는 말을 하는 건
나의 호기심이 아니라
“그냥 이렇게 하면 남들처럼 살 수 있어”라는 걸
말하고 있는 것뿐이에요.
예를 들면 학교공부, 취업준비 같은 게 되겠죠.
착각하지 마세요.
학교공부를 부정하는 게 아니에요.
진짜 목적을 가지고 공부하는 학생들은
제대로 기획하고 공부하기에
자기가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지만
막연히 어른들이 시켜서 억지로 공부하고 있는
경우 몰입이 아닌 집중이 필요하기에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그러니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집중이 필요하다면
그건, 자신의 강점이 아닐 수 있다는 것!
남들처럼 살고 싶지 않고
가장 나답게 살고 싶다면
지금부터라도 집중이 필요한 일보다
자연스럽게 몰입되는 일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여전히 자기가 잘하지 못하는
학교 공부에 집중하고 있는 학생들ㅠㅠ
그 학생들이 자기의 호기심을 발견하고
그 호기심을 강점으로 만들기 위해
공부한다면
우리나라에 더 많은 일들이 생기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