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나다움을 찾기 위한 글쓰기 54
오늘 나누고 싶은 이야기는 내 안의 <잠재력>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요즘 저는 여러 가지 교육일정과 평가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선택과 집중을 잘 해내야 하는데 욕심이 많은 나머지 여러 시도들 위에 저를 아슬아슬하게 두고
하루에 7시간씩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저의 장점이자 단점 중 하나가 도전을 많이 한다는 점입니다.
참 감사하게도 제가 한 도전을 흔쾌히 받아주는 파트너들이 있기에
2월도 저는 한계를 넘어보고자 합니다.
우리가 처음 관계할 때 중요한 것이 능력을 검증하는 일인데 2월은 저의 능력을 검증하는 일정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일주일에 2개 이상의 평가 시연이 있고, 교안 개발과 기획, 스터디가 있습니다.
글도 쓰고 싶고, 하루에 30분씩 영어공부도 해야 하고, 낭독도 하고 있죠.
정말 24시간이 모자라지만, 어느 것 하나 포기하거나 허투루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기에
열심히 도장 깨듯 저를 단련시키고 있습니다.
이 단련의 과정이 좋은 열매가 되고 신뢰가 되길 바랍니다.
바쁘면 생기는 저의 고질병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조급증인데요.
일이 많을 때 조급해하며 우선순위를 잡지 못하던 예전 성향이
조금씩 올라오려고 해 고민이 많았습니다.
고민의 순간에 마주하게 된 데미안의 인사이트 글이 제 안의 잠재력을 생각하게 합니다.
사람이 무언가 간절히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이루어진다.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이 나를 얽매여도 자신의 내면에 귀 기울이고 집중해야 한다. 우리들 마음속에 모든 것을 알고 모든 것을 원하고 모든 것을 우리 자신들보다 더 잘 해내는 누군가가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데미안
조급증이 든다는 것은 '내가 나를 믿지 못함'에서 오는 것 같습니다.
해낼 수 없으면 어떡하지라는 의심의 꼬리들이 나를 덮쳐오려고 할 때
위에 글을 읽어 보면 좋겠습니다.
"간절히 원하는 것은 이루어진다.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잘 해내는 '내'가 내 안에 있음을 믿어보자! "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해낼 수 있는 내가 있음을 믿는 일이 조급증을 밀어내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제가 획득한 또 다른 방법도 공유드릴게요.
조급한 나 , 나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린 내가
일을 잘 해내기 위해서는 앞에 있는 일에 대한 단편적 생각만을 하기입니다.
고민을 한다고 달라지거나, 일이 줄어들지 않으니
해야 하는 일이라면 급한일부터 혹은 할 수 있는 일부터 지금 당장 시작해 봅시다.
제가 우연히 본 <공부의 신_김성태>의 동기부여 채널에서
공신이 이렇게 말합니다. 공부를 잘하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이 영상을 끄고 당장 공부를 하라고요.
우리는 삶을 살면서 알맹이보다 주변의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경우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알맹이=공부/일있은데...
주변의 것=공부방법과 일하는 방법이 되죠...
당장 내 앞에 산적해있는 알맹이를 행동으로 옮겨 봅시다.
일이 급하거나 단기간에 해결해야 할 때 조급하지 않을 수 있는 건
내가 그 일을 조금씩 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에 대한 계획과 시스템은 급한일이 끝난 후 재정비의 단계에서 생각해 봅시다.
우선 나를 믿고 그 일을 시작했다면, 내가 그 일을 끝낼 수 있도록 해낼 수 있는 나를 불러옵시다.
분명 내 안에 해낼 수 있는 잠재력이 존재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