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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탄탄하게 성장하는 창업 부트스트래핑

창업에 대한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았다. 

사업의 본질은 무엇일까? 라는 질문부터 

내가 하고 싶은 사업은 어떤 형태일까? 하는 고민까지 

다양한 고민들을 하며 하루하루 다음 스텝에 대한 질문을 달고 사는 요즘이다. 


고민들이 꼬리를 물면 물 수록 

역시 본질은 창업이라는 과정을 통해 나는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은가?에 있는 것 같다. 

나는 오로지 나로써 살아가고 싶다. 

이 말의 의미는 스스로를 믿고 인정하며 나아지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는 의미이다. 


교육 현장에서 참여자들을 만날때 #나음 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이유도 

바로 하루하루 나아지는 사람으로써 온전히 서고 싶다는 욕구 때문이었고, 

참여자들과 만남을 가지면서 타인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이 아닌 삶에 적용가능한 움직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교육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것도 내가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 선한영향력을 발휘하고 싶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나를 위해 교육한다는 말이 너무 이기적으로 비칠까 싶어

선듯 이야기 하지 못했지만, 교육 현장에서 10년정도 참여자도 만나고 

교육설계와 기획도 해오다보니... 


함께 성장하는 길, 내가 보람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가지고 힘을 낼 수 있는 지점들에서 교육적 효과들이 더 많이 나타나고 마음이 통해 서로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나눌 수 있게 되었었던 것 같다. 


나도 성장하고 싶고, 나를 만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지속가능한 교육을 꿈꾸게된 이유이다. 




또, 지속가능한 교육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 교육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나를 만난 사람들이 스스로를 사랑하게 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모습들을 많이 포착할 수 있게 하려면 어떤 창업을 해야 할까?

바로 참여자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한다. 


이 기회를 만들고 성장욕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스스로를 사랑하는 과정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교육창업의 과정이 탄탄해져야한다. 


탄탄한 창업을 위해 나는 부트스트래핑 사업개발을 시도하려고 한다. 

부트스트래핑이란, 

사업으로 발생하는 소득을 재투자하며 외부의 장애 없이 방향을 유지해 나갈 수 있는 방법니다. 


이 방법을 유지해 나가기 위해 더욱 기민하게 필요를 채우는 사업을 만들고 싶다. 

함께 성장하기 위한 환경을 좀더 명확하게 포착해나가며 사업화하고 점진적으로 사업을 구조화해 나가고 싶다. 


강의를 하다보면 어느순간 강사의 메세지가 아닌 회사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스피커가 되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 정해진 콘텐츠를 전달하는 것이 아닌 고객 맞춤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강사가 되고 싶었다. 

이를 위해 명확한 방향성을 향해 나아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창업자의 방향이 명확하다면 성장기반 스타트업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창업에는 많은 가설을 증명해보고 그 과정에서 실행을 반복하는 노력이 필요한데, 

이를 창업공식으로 하면 다음과 같다!

출처 : OZ코딩스쿨 이한빛 대표





수요를 검증하고, 훌륭한 퀄리티의 서비스를 사전에 미리 제공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해 보자

가설을 세울때는 ~을 사람들이 필요로 하겠다는 관점으로 사람들에 대한 호기심을 가져본다. 

검증의 단계에서는 구현기술과 실행력을 활용하여 내 상품의 포장지를 예쁘게 만들어 본다. 


가급적 무자본(나의 노력)으로 상품을 미리 팔아보며, 실제로 고객들에게 필요한 상품인지를 검증해 보는 작업이 필요한것이다. 

뇌피셜을 벗어나 실험에 근거를 더했다면, 

그 다음 내부 자원들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자원을 투자하는 순서가 현명한 것이다. 


가설 검증을 위해서는 제공하는 제품외에 외부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통제해려고 노력해 보자. 예를 들면 강의 콘텐츠에 대한 증명이 필요한데 전문성 없는 복장을 하고가서 콘텐츠에 대한 몰입을 망친다거나, 


콘텐츠에 대한 증명을 위해 과도한 이벤트를 진행해 선물행사로 본질을 변화 시키는 행동은 

실제 결과가 긍정적이라고 해도 정확한 검증을 했다고 보기 어려운 것이다. 


내가 하고자 하는 실험의 방향과 가설이 얼마나 정확한지를 체크해 보기 위해 탄탄한 가설 검증 환경을 만들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은 창업공부를 하면서 부트스트래핑 사업개발 방법론과 참여자의 수요를 증명하기 위한 절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점차적으로 공부의 깊이가 깊어진다면 실제 창업에 적용된 나의 스토리를 대입해 볼 수 있지 않을 까 기대하며, 


배운 지식을 적용한 구체적인 흐름과 사업아이템을 소개하게될 날이 너무 기대된다. 


#예비창업가 #부트스트래핑 #사업개발 #창업 #경험디자인실험실 #창업공식 #탄탄한 #스토리텔링 #경험디자이너허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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