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경험디자이너 나음 Nov 10. 2024

세상은 빨리 돌아가고 나는 멈춰있다 느껴질때..

내 안에 목소리와 대화하기

내 안에 소리를 들으며 성장하고 있는 중..

이라고 나를 다독여 보지만..


그 다독임이 먹혀들지 않는 순간이 때때로 찾아온다


대학원 다닐때와 그 전 어떤 차이가 있어 ? 라는 질문을 받았다..

음.. 사실 대학원을 다니는게 생각을 넓히고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만


삶이 변하는.변곡점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항상 바쁜 동기들과 직장이 끝나고 열정있게 활동하는 대학원생들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돠 함께 나는 뭐하고 있지 라는 짧은 사색이 찾아온다는 것...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시간 관리가 가능한 프리랜서의 삶에서 이제는 교육 창업가의 삶으로 커리어 전환을 생각하고 있는 지금 ..


여전히 눈앞에 답없는 바쁨을 경험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고민됨 ..


세상은 빨리 돌아가고 나는 멈춰있다 느껴질때..

나의 기획과 열정이 함께성장하는 환경을 만들지 못할때

내가 기대한 결과를 한참 못미치는 아웃품의 순간

제안에 대한 거절이 익숙해 지지 않아 멍때리게 되는 지금이 '멈춤'이 아닌 '킵고잉'의 시간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싶다..


필라테스 선생님이 오늘 나에게 해 준 그 말처럼

'주말에 운동하러 나온것 만으로 칭찬해!! 잘 느껴지지 않겠지만 훨씬 힘이 생기고 있어 !! 그게 시작이야'


그래 지금 잘 느껴지지 않지만

앞으로 나가는 힘이 생기고 았는 거야..


오늘도 나아가는 중 발견한

세상이 나에게 주는 목소리 ㅋㅋ

"그래 잘못해도 포기하지 않을 거다 "

매거진의 이전글 맥락이 더해지면 매력이 된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