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개와 산속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속세를 떠나 시골에서 살려고 마음먹고 살다가 지금은 5도 2촌(주5일은 도시에서, 주2일은 시골에서)을 보내고 있습니다. 리트리버 엄마를 잠시 데리고 있는동안 알수없는 이유로 예쁜 강아지들을 낳아주어서 주변분들에게 입양을 보내고, 저에게 남아있는 귀여운 강아지 토리와 함께 산속에서 살고 있어요.
귀촌을 했다가 다시 도시에서 사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아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인프라 부족을 더이상 견디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저의 소중한 숲 속의 집을 완전히 떠날 수는 없어서 홍성에 허니콤보드 전시공장을 두고, 서울에 디자인과 기획을 하는 사무실을 두고 오가면서 생활을 하고 있어요.
뱃속부터 저와 산책을 하고, 자유롭게 자란 강아지이고, 제가 사는 집이 산 전체를 혼자 쓰는 집이다보니 토리에게 비교적 자유로운 순간들을 많이 줄 수 있어서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자연속에 살다보니 가급적 친환경스러운 삶을 살아보고 싶어서 친환경전시회사를 운영하고있습니다만, 친환경이 아주 쉬운일은 아닙니다. 우리는 그저 주어진 삶에서 최선을 다해보는 것이지요.
혹시나 귀촌을 고민하신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친환경전시를 합니다. 허니콤보드와 광목천을 주로 활용합니다.
달달한 허니콤보드 전시 캔디박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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