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곁에는 확신의 한 마디를 건네는 사람이 있다
나는 어떤 이야기를 꺼내는 데 까지
오랜 생각의 과정을 거쳐야하고,
무엇 하나 결정하는데에도 참 오래 걸리는 사람이다.
이런 내게 누군가 이렇게 말해주었다.
"아무렇게나 말해서 상처주기 싫은걸까
난 오해 안해
말한마디 잘못한다고 너 미워하지도 않아
결정이야 수정할 수 있는 거고
번복한다고 의심 안해
그러니까 천천히해."
많이 고마웠고, 믿음이 갔다.
신뢰를 주는 한 마디가 한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음이 아닌가.
신뢰의 관계를 나누는 사람이 있다는 것까지도 감사한 일이었다.
'나에게 확신을 가지지 못할 때,
내 자신을 도저히 믿기 어려울때,
믿음을 주는 한 마디가 이리도 중요하구나.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어야지.'
생각한다.
조금도 실수하고 잘못하지 않으려 노심초사하고
이보단 좋은 것, 조금만 더 나은 결과를 원하여
이에 연연하게 될 때
우린 생각할 수 있다.
사람은 절대로 완전할 수 없다는 것을.
누구에게나 강점과 약점은 존재한다.
그래서 나의 약점을 함께 보완하는 이들이 있는 것이며
조금 부족해도 괜찮다 말해주는 이들도 있다.
그렇다고 나는 그 도움을 받기만 하겠는가.
나 또한 누군가를 사랑하며 도울 수 있다.
내가 사용할 수 있는 도구가 반드시 있다.
이 세상은 혼자살아가기엔 너무도 험난하다.
그래서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인가 보다.
생동감있는 삶이란
내 곁에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사람이 있고
내가 뜨겁게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것,
함께라서 기쁘고 때로 아파하기도 하며
서로를 성장시킬 수 있는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