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친구
안녕하세요.
오랜 만에 브런치를 열었습니다.
2025년 1월 13일, 오늘의 일상
새로운 친구를 만났습니다. 오전 10:00 ~ 12:00 평생 블친 1기 첫 번째 강의
블로그를 비공개로 닫은 지 오래되었습니다. 첫 수업을 할 때 새로운 아이디로 개설을 하려고 했는데,
오래전에 하다 말고 그만둔 아이디를 찾지 못해 블로그 이름과 닉네임을 바꾸고 다시 설정을 했습니다.
블로그: 반백의 서재
닉네임: 반백작가
이제 머리가 반백이기도 하고, 늘 하는 일이 반푼수에 백수라 "반백작가'라는 닉네임으로 불리고 싶습니다.
또, 시작과 함께 2025년에는 반백작가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글을 잘 쓰는 것은 아닙니다. 내면에 고여 있는 생각과 평소 읽고 보고 듣고 경험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한 줄 두줄 끄적거려보려 합니다.
저는 거북이처럼 느리고 미련곰탱이라 묵묵히, 꾸준히,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입니다. 그다지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합니다. 이만큼 살다 보니 제가 '반푼수구나' 하는 걸 알아차렸습니다.
어딜 가나 '늦어버린',
그래도 용기를 내려고 합니다. 아직은 주저앉기에는 이르다는 생각입니다. 배움을 멈추면 노인이라는 말을 기억합니다. 그 상황은 슬픔을 자초하는 일입니다. 저는 오래도록 반백의 작가로 살고 싶습니다. 도착지는 어디쯤 일지 몰라도 목표는 정해졌습니다.
오늘부터 반백의 작가의 삶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