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큐베이션 2기를 하면서 12주 동안 12편의 서평을 쓸 수 있게 되었다. 혼자 했으면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합리화만 시키고도 남았을 것이다. 월요일 밤 12시까지 마감이라는 제약이 심장을 쫄깃하게 했고, 그룹원들끼리 서로 댓글도 달아주고 격려도 해주면서 우리는 함께 해냈다. (제대로 된 2기 후기는 잠.... 잠시 후에...)
숨 돌릴 틈도 없이 또 3기 지원 모집기간이었다. 사실 내 서평 실력이 그렇게 뛰어난 게 아니라서 굉장히 긴장했다. 1기 때 떨어져 봐서 그 쓴맛을 더 잘 안다. 괜찮다고 말하지만 전혀 괜찮지 않았기에 심사숙고해서 지원을 했다.
사실 2기는 방학기간이라서 부담 없이 활동을 할 수 있었는데, 3기는 학기 중이라 조금 긴장이 되기도 했다. 그래도 1학기보다는 외부활동이 적어서 지원 안 하고 후회하는 것보다는 하자!!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지!!)라고 생각하며 지원했는데, 방금 합격 메일을 받았다!!
앞으로 더 시간관리를 잘해야겠다. 뽑아달라고 해놓고, 서평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우둔한 짓은 하지 말자. 아웃풋이 되지 않으면 읽었어도 내 것이 되지 않기에 서평을 쓰는 것은 마땅하다. 2기 때 김선영 그룹장님과 강성규 부 그룹장님에게 배운 것들, 팀원들에게 배운 것들을 잊지 않고 적용시켜보자. 그리고 3기에서 만날 새로운 인연들도 기대하며, 느슨한 유대관계를 계속해서 만들어가보자. 우리 모두 친구 아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