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지독한 동물
by
소걸음
Mar 2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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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지독한 동물
대천댁, 창밖 새잎들 한참 보시다가
해마다 저렇게 피고 지는 게 사람보다 낫제
내게 얼굴 돌리시며 — 백 년을 사는 게 어딨어
지독한 동물이여,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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