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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3년차편]초반에 빨리 적응하며 일 잘하는 비결!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사수도 없고 내가 일 잘하는건지 못하는건지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사수도 없고 내가 일 잘하는건지 못하는건지 모르겠어요.”


1. 회사의 사업 보고서, IR 자료, 최근 실적 발표 자료 차례대로 읽어보세요.

- 우리 회사가 무엇에 집중하고 있고, 미래 그림은 어찌 그리고 있으며 현황이 어떻고 시장이나 경쟁 관계 등등 이 자료들에 다 나와있습니다. 찾아보거나 없으면 좀 볼수 있냐, 달라고 하세요.


2. 전체 그림 이해하기

- 우리 부서가 어느 부서에 영향 미치는지 빨리 파악하면 좋습니다. 가깝게 일하는 부서가 어디고 누가 key man인지.

- 나를 가운데 두고 협업하는 부서들의 그림 그려보면 좋아요.


3. 비즈니스 모델 파악

- 우리 회사는 돈을 어디에서 어떻게 버나, P&L, 주요 고객은 어디고 누구고 왜 그런가 파악하세요. 위 1의 자료를 보면 이것도 알 수 있어요. 회사가 돈을 벌어야 월급도 나오잖아요? 그 돈이 어디서 어떻게 나오는지 알아야 내 일은 그것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생각해볼 수 있으니까요.


4. 질문력 갖추기

- 모르면 모른다고 솔직히 말하고 물어보세요.

사수나 윗분들이 바빠보이는데 어쩌지 캘린더 꽉 차 있는데 비집고 들어가도 괜찮나 동동 발 구르는 마음도 이해하는데 그러다 시간 다가요.

- 괜찮습니다, 같은거 여러번 물어보는거 아니면. 안물어보고 마음대로 했다가 이상하게 되는 것보다 훨씬 나아요.

- 사실 먼저 알려줘야 하는건데 그렇게 안해놓고 내가 물어보는거 귀찮아하면? 그 사람이 나쁜거에요.

- 단, 이 질문력이 나한테 어떤 일이 왔을 때 “제가요? 이걸요? 왜요?” 3요 시전하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5. 일의 목적과 데드라인을 파악하고, 지키세요.

- 바쁘면 일을 주는 사람도 ‘왜’ 설명할 시간도 없이 그냥 던질 때도 있거든요? 근데 왜 하는지 모르는 일이면 능률이 오르지 않고 차별화도 안될 수 있으니까요, 이 일의 목적을 한번 물어봐보시고

언제까지 해야하는지도 체크해주세요.

- 회사 일은, 완벽하게 하는 것보다 기한에 맞추는 것이 더 중요해요. 음, 이건 같이 일하는 분들이 어떤 세계관과 일하는 방식을 갖고 있는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체크해보세요.

- 어쨋든 초반에 내가 하게 된 일에 대해 ‘오 저 친구 쫌 친다’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6. 나여서 다르게 할 수 있는 관점 드러내고 적용하기

- 신입~3년차 미만이라면 상대방 입장에서도 그 나이여서 할 수 있는 말이라던가, 그 분이 가진 관점을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아요. 배달 플랫폼이든 패션뷰티든 뭐든 요즘 MZ세대가 어쩌고 하는데, 내가 바로 그 세대잖아요. 그러니까 내가 제일 잘 안다, 내가 고객이라면 어떨까 관점으로 접근해보세요. 나를 그대로 드러내보는 거죠. 예전이랑 똑같이 할꺼면 나한테 이 일이 오지도 않았을 것이다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 그러데 방향이 엉뚱하게 흘러가면 안되니 앞서 말한 목적, 우리가 뭐 할라고 이걸 하는거지? 기억하시고

- 역시, 모르면 물어보세요.


7. 피드백과 조언을 적극적으로 구하기

- 내가 먼저 물어보세요, 잘하고 있는지 보완이 필요한 점이 있다면 무엇인지.

- 기다리기 보다 먼저 물어보시라 한 이유는, 요즘 꼰대 소리 때문에 뭔가 먼저 말해주기도 망설여진다는 분들 많고 워낙 각자도생의 시대가 됐기도 하지만,

- 저도 고민될때가 있더라고요. 먼저 얘기하면 너무 잔소리하는건가? 어련히 알아서 할텐데 못기다리나? 그런데 지금 제대로 하고 있는건 맞나!? 서로 고민하지 않게 하는게 젤 좋지 않겠어요.

- 1:1 내가 먼저 요청해도 좋아요.

- 걍, 가서 좀 앵기세요. 밥사달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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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C나 B2B나 저를 찾는 분들 혹은 기업 교육 대상은 모두 미니멈 3년차 ~7년차 이상, 10년차 이상 핵심인재 세션 등이 많은데,


얼마전 full 재택 근무하는 회사의 6개월된 신입 분이 넘 낙동강 오리알 같다며 슬퍼하셔서 그분께 해드린 이야기 & 공교롭게 신입사원 교육을 한 기업에서 하게 되어 공유해 보아요.


회사에서도 입사 1~2주차, 먼저 보아야 할 자료 주시고 온보딩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슴다.


#초반에_빨리_적응하며_일_잘하는_비결 #일잘러

#신입 #온보딩 #3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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