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삭 속았수다

by 날나

1화부터 눈물바다.

호불호가 있고

왜 눈물이 나냐는 글들도 봤지만

애순이 엄마만 나오면 눈물이 줄줄


몇 화를 몰아보고 나면

눈물을 너무 쏟아서 그런가.

감정을 너무 터져서 그런가.

너무 힘들어서.


떠오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

그중 영감이 제일 생각나.


돌이켜보니

영감 덕분에

그동안

꽃 같이 살고 있었어.


간지러운데

말 안 하고는 못 배기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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