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 C.S.Lewis -

by 강남 Nov 07. 2018

홍콩 센트럴 타이쿤(TAI KWUN)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홍콩 역사와 예술의 VENUE

홍콩 센트럴역 근처에 위치한 타이쿤(Tai Kwun)


타이쿤은 기존에 100년 이상 경찰서와 교도소로 쓰이던 공간을 예술과 역사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올해 2018년 8월 개장하였으므로, 아직 많은 정보를 인터넷상에서 찾기 힘든 게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고자, 이렇게 글을 작성해 본다.


Entrance of TAIKWUN

타이쿤 입구.

이곳이 경찰서와 교도소인 것을 몰랐을 때는 그냥 평범한 입구라고 생각하고 아무렇지 않았는데,

막상 이 글을 작성하며 사진을 다시 보니 약간 경찰서 분위기가 나는 것 같다.


타이쿤은 센트럴역에서 하차하신 후에 C번 출구나 D2 출구로 나와 약 5분 정도 오르막을 오르면 타이쿤의 입구에 도착 할수 있다.

또한 간편하게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타고 방문할 수도 있다.


Parade Ground
Parade Ground

입구를 지나 언덕을 오르면 상당히 세련된 건물들이 나온다.

이것들은 경찰서로 쓰이던 건물들인데, 새롭게 역사와 예술에 관한 장소로 탈바꿈하면서 새롭게 단장한 듯하였다.


전혀 100년 된 건물 같지가 않다는 것이 나름대로 특징이긴 하나, 세월의 흔적이 묻은 모습을 기대한 나로서는 유럽풍 건물색깔과 톤에 실망스러운 부분도 있었다.


필자 같은 경우에는 무료로 영어 가이드투어를 신청해서 이곳의 역사와 건물의 용도 등의 설명을 들었다.

자세하게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혹시나 방문하실 계획이고 안내자가 필요하다면 타이쿤 홈페이지에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다.


타이쿤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taikwun.hk/en/


Court Yard


타이쿤에는 건물 종류에 따라 Parade Ground, Court Yard, Prison Yard 총 세가지 파트로 나뉘어진다.

앞선 Parade Ground를 지나 Court Yard는 엄청나게 작은 공간이기 때문에 필자는 그냥 지나쳤다.


Prison Yard
Prison Yard


이곳은 Prison Yard의 초입으로, 죄수들이 실제 지내던 감옥이다.


Prison Yard


여기서 새롭고 창의적으로 보인 것은 위에 영상처럼 죄수들의 감옥생활 모습을 프로젝터로 투사하여 보여주는 모습이었다.


Prison Yard
Prison Yard
Prison Yard


감옥을 나와 Prison Yard의 끝을 향해 가본다.

이곳은 앞선 Parade Ground와 달리 100년의 전통적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Prison Yard
Prison Yard
Prison Yard


Prison Yard의 끝.

이곳은 교도소의 운동장으로 생각하면 된다. 첫 번째 사진에 보이는 높은 벽이 바로 교도소 담벼락이다.

저 교도소 담벼락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수공사를 통해 점점 높아졌기 때문에, 자세히 들여다보면 위로 올라갈 수록 담을 구성했던 돌의 모양이 다름을 알 수 있다.


이곳은 새로 생긴 홍콩 센트럴의 핫플레이스라고 불리고 있다.

그래서인지 커플 사진을 찍는거나 졸업 사진을 찍는 학생들도 많았다.


또한 타이쿤 내부에는 식당이나 카페, 바도 여러 개 있기 때문에

날이 좋은 홍콩에서 가볍게 차 한잔하며 홍콩의 역사와 예술을 둘러볼 만한 시간을 갖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매거진의 이전글 홍콩 예술과 디자인, PMQ(元創方)

매거진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