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채식 뷔페 콜레트(Colette's)
홍콩에서 즐기는 베지테리언 채식 뷔페
홍콩에서 즐기는 동남아, 홍콩식 베지테리언 채식 뷔페
이번에 센트럴에 위치하고 있는 프린지클럽 2층에 자리 잡은 Colette's라는 베지테리언 뷔페를 다녀왔습니다.
원래 고기를 더 좋아하지만.. 가끔 채식도 당길 때가 있죠. 특히 중국, 홍콩 음식은 기름진 게 많으니
주소는 Fringe Club, 2 Lower Albert Road, Central
식당 이름은 Colette's입니다.
Fringe Colette's
Fringe Colette's베지테리언 뷔페는 주중에만 12시부터 2시 반까지 하나 봅니다.
방문하시기 전에 시간을 체크해보세요. 저는 오후 1시 조금 넘어서 갔습니다.
Fringe Colette's
Fringe Colette's2층으로 올라가면 이러한 계단을 지나 식당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여기가 예술로 유명한 프린지클럽이다 보니 이러한 복도도 굉장히 분위기 있습니다.
Fringe Colette's주문하는 바 입니다.
원래 보라색 별로 안 좋아하는데 굉장히 뭔가 신비로운 느낌? 이든다고 해야 할까..
보니까 여기는 점심시간에는 베지테리언 뷔페이고 저녁이 되면 바로 바뀌더군요.
메뉴판을 살펴보니 맥주의 경우에 해피아워가 38불부터 시작하고 오후 4시 반부터 10시까지 였습니다. (가격 엄청 착하네요..)
나중에 저녁때라도 혹시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참, 1 free drink가 포함된 가격으로 베지테리언 뷔페 가격은 118불입니다.
Fringe Colette's
Fringe Colette's식당 내부인데.. 제가 갔을 때 자리가 꽉 차서 내부사진은 별로 못 찍었습니다.
아무튼 룸도 있었고, 저 문밖으로 나가면 야외에서 식사하실 수 있는 테라스도 있었습니다.
참고로 점심시간에 사람 엄청 많습니다. 여기 주변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이 방문하는 듯합니다.
근처에서 일하는 것 같으신 한국 여성분들이 식사하는 것도 봤습니다.
Fringe Colette's채식 뷔페는 처음이라 야채만 있겠거니 생각했는데 고기 빼고 다 있더군요.. (채식에 대해 잘 몰라서)
아무튼 이렇게 빵도 있고 치즈들도 있고.. 여기 빵 맛있습니다.
Fringe Colette's
Fringe Colette's샐러드와 과일들
그리고 토핑과 소스들
샐러드에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얹어서 먹으니 역시 맛있습니다.
Fringe Colette's감자 당근 호박 토마토 귤
깨끗하게 찍고 싶었지만.. 제가 갔을 땐 이미 사람들이 엄청 퍼갔기 때문에..
Fringe Colette's
Fringe Colette's오늘은 파스타가 나오는 날이었나 봅니다.
메뉴는 매번 바뀌는 것 같던데 쌀이 없었네요.
근데 옆에 보이는 수프에 쌀알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Fringe Colette's파스타 소스랑 야채볶음.
저 야채볶음이 진짜 맛있었습니다. 호박이 엄청 달았습니다.
Fringe Colette's색감이랑 비주얼이 엄청 곱네요.
여기에 좋은 점은 다양한 색깔의 야채와 과일을 골고루 종류별로 먹을 수 있는 점 같습니다.
요리의 가짓수가 엄청 많은 건 아니지만 맛은 다 수준 높았니다.
완전히 웨스턴식의 요리는 아니고 홍콩? 동남아? 채식 뷔페 느낌이라고 볼 수 있고,
호텔 조식 뷔페를 채식으로 먹는 느낌? 이었습니다.
건강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저는 맨날 기름진 음식만 먹다가 점심을 이렇게 먹으니 엄청 프레쉬해진 것 같아서 아주 만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