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방을 어떻게 채울까, 빈 종이를 어떻게 채울까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에는 글쓰기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글 쓰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스레드, 트위터, 페이스 북 등 각종 SNS는 모두 글로 소통합니다. 영상만 있는 경우도 있지만, 영상을 만들 때에도 기본은 스크립스이며 구성이죠. 구성을 머릿속으로 대강 짜고 만드는 사람은 모르긴 몰라도 거의 없을 겁니다. 사람의 뇌는 써야 정리되어 있게 생겼거든요. 글쓰기는 나의 생각을 표현하는 수단이기 때문에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상대방에게 전달되는 느낌이 천차만별입니다.
글 한편을 어떻게 쓸까 백지를 째려보며 곰곰이 생각해 보니, 빈 방이 떠올랐습니다.
빈 방은 그 안에 어떤 것을 채우느냐에 따라서 다른 용도의 방이 됩니다. 부부의 침실이 될 수도 있고, 아이의 방이 될 수도 있고, 서재가 될 수도 있죠. 사무실이 될 수도 있고, 창고가 될 수도 있으며, 스튜디오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당연한 거겠지만, 빈 A4 용지를 떠올리면서 생각해 보니, 내가 어떻게 A4 용지를 채우냐에 따라서 글의 성격도 색깔도 달라진다고 생각하니 같은 이치였습니다. 단순, 이 글이 에세이냐, 자기 계발서이냐, 소설이냐의 차원이 아니라 같은 주제로 글을 써도 흥미와 이야기의 전개가 얼마나 끌리는 글을 쓸 수 있는 자기가 관건이라는 생각 말입니다.
예를 들어 다이어트 관련해서 칼럼을 쓴다고 했을 때, 무작정 살 빼는 방법만을 나열한다면 그건 그냥 광고성 글로밖에 보이지 않겠죠. 반면에 운동방법이라던가 식단 조절 방법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면서 왜 이러한 방법들을 써야 하는지 근거를 제시하면 신뢰감 있고 설득력 있는 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도 좋지만, 직접 겪은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저는 과거의 경험에서 주로 이야기를 많이 끌어오기도 합니다. 외국에서 살면서 오프라인으로 만나는 사람이 한정적이기에 역동적인 경험이 부족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온라인으로 소통하고 zoom에서도 만나 이야기하지만, 가끔 답답함을 느낍니다. 그럴 때마다 책을 읽으면서 간접경험을 쌓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총 3가지 종류의 글 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글 쓸 때에는 꼭 나의 경험을 적는 것을 잊지 마세요. 내 경험을 적으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글이 되는 겁니다. 내가 알고 있는 정보를 전달하되, 내 경험을 이야기할 때 가장 쉽고 자신 있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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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Ur 글로다짓기에서는 함께 글쓰는 챌린지 진행 중입니다.
글쓰는 근력을 외롭지 않게 기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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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함께 하고 싶은 분들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