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보이는 건 아름다움인 것을
마음으로 느끼는 건 그렇지 못하다.
눈에 보이는 것은 꽃이 피어 예쁜걸
마음은 그리 느끼질 못하니 말이다.
마음의 무거움이 깊이를 모르고 가라앉다가
어느 사이 부표처럼 다시 떠오른다.
살면서 나는 이루고자 하는
간절함이 그 얼마나 있었던가?
간절함은 때론 기대를 만들고
기대치 못한 결과는 나락으로 떨어지게 하곤 한다.
오늘도. 또 다른 간절함이
다시금 내게 부푼 기대를 안게 한다.
인생 2막 지금이 꽃처럼 아름다운 시절- 화양연화 이길 바라며 소소한 일상을 글로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