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1 19 목
Emerge Melbourne Open Mic
여러 예술가들이 자신의 예술을 소개하는 이벤트
정도로만 알고 갔는데 진짜진짜 생각보다 훨씬 좋았다
미술작가들이 먼저 자기와 자기 작품 소개를 하고 뮤지션들이 오픈마이크를 하는데 다양한 분야의 동시대 예술가들이 어우러져 소통할 수 있는 진짜 좋은 자리
영어를 잘했음 좋았을텐데 진짜 너무 아쉽다
뮤지션 말고 미술작가들은, 전통적인 회화작가 뿐 아니라, 티셔츠 디자인과 제작, 악세사리 디자인과 제작 (뮤지션의 음반과도 연계된 작업 같았는데… 아.. 영어공부 해야지) 등 작업이 소개됐고,
이 날 자리에 있지는 않았지만 예전부터 sns로 보고 눈여겨 봤던 작가의 작품도 전시돼있어서 신기했다.
나는 솜사탕(Cotton Candy)랑 진짜 진짜 좋아해 (Like you Like you)를 연주했는뎅
진짜 진짜 좋아해 아직 가사가 안익숙한데 아이패드 각도 잘못놔서 가사 잘 안보인거랑
공간 모니터 사운드에 익숙하지 않아서 연주가 좀 소극적이었던 거
두개가 아쉬웠다
아쉬웠어 너무 ㅠㅠㅠㅜㅜㅜ
날씨가 꽤 추워서 스타킹도 처음으로 샀다
예전에 BigW 갔는데 너무 비싸서… 근데 Target 갔는데 엄청 저렴한 스타킹 발견
6개 들어있는데 5달러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가격
그리고 신어봤는데 오 역시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품질
스타킹이 이렇게 신축성이 없을 수가 있구나? 저렴한이유가 있었다
그리고 가지
가지 좋아하는 건 아닌데
아니 작년부터 가지 뭔가 흥미가 생기는데
근데 마침 이번 주 가지가 할인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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