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좋아하지만 정계는 싫어하는 총리의 미래?
자민당은 총리 욕심에 찌든 이리 떼들이 많을 뿐이다.
2007-2009년에 참원선 패배 후 연속으로 총리 교체 끝에 민주당으로 정권을 넘겨 본 경험까지 하고도 재집권 후 10년 넘게 정권을 차지하고 눌러 앉아 있으니 저 모양인가 싶기도 하다.
이시바 총리가 작년 총선 패배 후 기자회견에서 '당내의 논리'를 이겨내고 '발본적 개혁'을 하겠다고 했지만, 본인의 의지만으로는 쉽지 않아 보인다.
이를테면 이제까지 해 오던 정치자금모금파티를 못 하게 한다면 정치자금 문제가 역으로 음성적으로 심해질 수 있다던가.. 하는.
그러나 이시바 총리의 당내 기반이 취약한 편이라 드라이브를 걸기가 힘겨워 보인다.
대개 문제는 정부수반이 아니라 여당이다.
이 고비를 돌파해내야 이시바 총리가 총리직을 유지하더라도 최소한의 국정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