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나 봐

by 남나르


<좋아하나 봐>


맴맴 매미가 시끄럽게

울기 시작하면

나도 모르게 리듬을 흥얼댄다


찰싹찰싹 청량한

파도 소리가 들릴 때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요동친다


덥고 땀나고 뭘 해도

짜증 나는 여름인데

좋아하고 있었나 보다


_

나 여름 좋아하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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