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를 신뢰 안 하는 운전 전문가가 된 것 같다
사실 이 글도 쓸까 말까 고민했다. 내가 직접 쓰는 것보다 인공지능에 물어보면 몇 초 만에 뚝딱 정리해 주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1. 분량과 속도전에서 인간이 이길 수가 없다.
2. 이젠 꽤 말이 되는 소릴 하고 있다.
3. 심지어 문장력도 좋다.
4. 예전엔 인터넷 누군가의 글을 짜깁기한 것 같았는데, 이젠 제법 '학습'한 것 같은 느낌이 난다. 이를 AI에게 물어보니 '확률적 생성'이며, 단순 복사가 아니라고 근거 1, 2, 3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더라... 오해해서 미안하다.
이런데 작가로 어떻게 성공하지? 걱정이다.
AI는 너무 모범생같이 써서 'AI가 쓴 글 같음'이 있기 때문에 아직까진 내 글이 더 매력 있다고 생각하며 위안을 삼는다. 뭔가 나사가 좀 빠지고 허술해 보이는 게 매력인 시대라고나 할까?
다만, 좀 진중하게 글을 쓰려고 하면 AI에게 자꾸 물어보고 참고하게 될 것 같긴 하다. AI를 일 잘하는 '조수' 역할로만 계속 사용할 수 있다면 좋겠는데, 의존하게 될까 우려스럽다.
에헤이 AI야 글 그렇게 쓰면 AI 같다는 소리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