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자극적인 유혹이 너무나도 많다. 가볍게는 휴식이나 맛있는 음식부터 무겁게는 범법의 유혹까지 넘쳐난다.
이런 유혹이 넘쳐나는 탓인지 문란하고 방탕하게 하루를 보내는 사람도 많다. 이게 잘못됐다고는 말할 수 없겠지만 좋아 보이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유혹은 자극이 예상되고 그 자극이 매력적이기 때문에 당하는 거 같다. 그 과정까지와 자극의 순간까지는 고양감을 느낄지 몰라도 그 이후는 아마 극도로 공허함을 느끼지 않을까?
자극이 없는 시간이 인생에서 더 길 텐데 그 시간을 못 견디지 않을까? 나도 유혹에 넘어가고 싶은 순간이 많지만, 한 번 시작된 자극에서 벗어나지 못할까 늘 절제하는 것 같다.
먹음직스럽고 탐나는 과일이 앞에 있음에도 참는 인생은 때론 힘들게 느껴지겠지만 결국 사과밭을 지나쳐 더 멀리 갈 수 있을 것이다.
당장의 순간이 중요하다면 사과를 따먹어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한 번 태어난 인생 멀리 가며 더 많이 느껴보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