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56일 차
철학은 그리스어 'Philosophia'에서 유래되었다. 이는 'Philo' (사랑) + 'Sophia' (지혜)로, "지혜를 사랑하는" 또는 "지혜를 추구하는"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따라서, 철학이란 '지혜나 진리를 사랑하고 추구하는 학문'을 의미한다.
여기서 Sophia(지혜)란 단순한 정보나 지식 그 자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더 깊은 이해와 통찰력, 그리고 삶과 세계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포함한다. 깊은 통찰력, 생활의 기술, 도덕적 판단, 자기인식, 세계에 대한 이해들이 그 예다.
결국, 지혜는 단순히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알고 있는 것을 어떻게 적용하고, 그것을 통해 세계와 자신을 어떻게 이해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능력과 관련되어 있다.
그리고 이를 사랑하고 추구하는 학문이 바로 철학이다. 결국 철학을 공부한다 함은 어지럽고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나란 존재를 선명하게 각인하고 올바르게 세울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