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를 하다 인생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됐다.
달리기를 하다 보디 숨이 막히고 발이 아프고 금방 그만두고 싶었다. 생각을 하면 할수록 포기와 가까워져 갔다.
그때 생각한 것이 하나 있다. 5분 뒤, 10분 뒤 저 앞에 있을 나를 상상하며 그냥 뛰자고.
인생에는 2가지 순간이 존재하는 것 같다. 방향을 고민하는 순간과 목표를 향해 뛰는 순간.
인생은 마라톤의 연속인듯하다. 방향을 정할 땐 심사숙고를 해서 정하고, 정한 뒤에는 도착한다는 생각만으로 뛰아야 한다.
목표가 저기가 정말 맞나 의심이 들지 않게 방향을 고를 때는 신중하게 고민해야 한다. 뛰는 중간에 과거의 내 선택을 의심하지 않게 말이다.
물론 계속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아 그때는 내가 나의 한계를 몰랐다. 이번에는 여기서 멈추고 다시 생각해 보자'라고 말이다.
그때는 잠시 멈춰서 다시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인생이 늘 대회는 아니니까 말이다. 그날은 연습하는 날이었다 생각하자.
결국 목표를 정했다면 그냥 뛰는 데에만 집중하면 된다. 힘들면 걸어도 된다. 대부분의 실행은 타임어택 게임이 아니니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