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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온형근 Aug 08. 2023

잠깐 머물렀던 한기

2020년 3월 31일  ·         

#茶緣茶事

밤늦은 운동장 걷기는 논산 외출 후, 이런저런 생각으로 나섰다. 모자를 쓰지 않고 밤공기 차다 싶었다. 보이차를 우려 마신다. 잠깐 머물렀던 한기를 물리려 함이다. 차분히 펼쳐 읽을거리가 놓여 있어 만년필을 챙긴다. 오늘 하나의 마감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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