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 내리겠다
추운 새벽길
by
온형근
Aug 1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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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0.
#茶緣茶事
서리 내리겠다. 추운 새벽길을 걷다 보면 이르게 걷는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무심하다. 다들 생을 추스리는 걸음새다. 의지를 추스림으로 다독이는 경지에 나도 걸친다. 보이숙차로 맨바닥을 훑는다. 순한 스침이다.
-이천이십년 시월 스무날, 月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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